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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부권으로 민심을 능멸하는 파쇼권력

21일 윤석열이 <채상병특검법>에 대한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했다. 올해만 4번째, 취임후 10번째 거부권행사다. 대통령실은 <이번 특검법안은 헌법정신에 부합하지 않고 특검제도취지에 안 맞으며 수사의 공정성과 중립성을 담보하지 못한다>고 궤변했다. 윤석열이 거부권을 발동하기 직전 민주당 등 야당들은 국회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을 규탄했다. 이재명민주당대표는 <오히려 국민들과 싸우겠다고 선언>, <윤석열정권을 확실하게 심판해야>한다고 목소리 높였다. 조국조국혁신당대표는 박정희가 집권기간 5회, 이승만은 1년에 3.7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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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된 민심은 윤석열 끝장내는 것

22대총선결과 윤석열·국민당(국민의힘)이 참패했다. 투표율 67%를 기록한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조국혁신당을 비롯한 범야권은 192석, 국민당은 108석을 차지했다. 180석이상일 경우 신속안건처리절차 등을 통해 입법을 진행할 수 있다. 야권은 <한강벨트> 13석중 10석을 차지한 반면 야권선전을 기대했던 <낙동강벨트>와 부산지역에서 예상밖에 국민당이 선전하며 출구조사결과 <야권 200석>예측은 빗나갔다. 광주, 전남·북 28석 전체를 민주당이 석권했고 강원 8개선거구중 6석, 대구·경북 25석, 부산·울산·경남 40석중 34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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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의 생명을 흥정거리로 삼은 파쇼권력

윤석열이 의대정원 2000명확대를 계속 강압하고 있다. 1일 <대국민담화>에서 윤석열은 연간증원인원 <2000명>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헌법적 책무를 이행하고 급격한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한 최소한의 증원규모>라고 강변했다. 이어 의대증원은 과학적 분석과 의료계의 수십차례논의를 거쳐 도출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노환규전의협회장은 <단 3번의 회의에서 일방통보를 했을 뿐>이라고 폭로하며 조금의 관심·투자와 환자·의사에 대한 법적 안전장치, 지원책이 있다면 <문제로 지적된 부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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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의 입을 틀어막는 최악의 파시스트

윤석열무리들이 감히 <입틀막>을 감행하고 있다. 23일 신민기카이스트졸업생을 비롯한 카이스트구성원들은 인권위원회건물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피진정인은 피해자의 표현의 자유, 신체의 자유, 행복추구권을 침해했다>며 윤석열과 대통령경호처를 상대로 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진정에는 카이스트동문·학생·교직원 등 1136명이 참여했다. 진정서에 따르면 16일당시 카이스트학위수여식자리에서 경호원들은 신민기가 준비한 현수막을 뺏고 입을 틀어막았으며 쓰러뜨린뒤 사지를 들어 밖으로 쫓아냈다. 이후 카이스트별실에 감금해 졸업식참석을 가로막고 경찰서에 강제인계했다. 윤석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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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방취소는 친미파쇼부패무능의 합작품

윤석열이 또 <외교참사>를 일으켰다. 윤석열이 18일 시작될 독일·덴마크순방, 국빈방문을 4일 앞두고 갑자기 취소했다. 윤석열측은 순방중단사유를 공식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으나 관계자들은 <북한도발>, <의사파업> 등의 궁색한 변명을 내뱉었다. 이에 민주당 이재명대표는 <어떻게 국가안보를 들어 정상외교를 갑자기 취소한 이유를 만들 수 있느냐>, <해외투자자입장에서 보면 <바로 남침이라도 하는거 아닌가>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홍익표원내대표는 <(순방취소는) 국격과 품격을 동시에 떨어뜨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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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시스트를 타도해야 파쇼악법을 철폐할 수 있다

16일 <충북동지회>사건 피고인들이 1심재판에서 12년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11부는 <충북동지회>고문·부위원장·위원장에게 각각 징역 12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재판부는 구체적으로 <이적단체>인 <자주통일충북동지회>를 결성하고 북으로부터 <공작금>을 받았으며 해외에서 북의 <공작원>을 만나 <지령문>을 받고 <대북보고문>을 작성하며 회합·통신 등 장기간 <범행>했다고 판시했다. 그러면서 한편 수집한 정보의 가치가 크지 않다며 국가기밀유출혐의는 인정하지 않았다. 기어이 <이적단체>사건을 조작하며 무고한 진보활동가들을 수감시켰다. 정보원이 주장하는 <북공작원>은 실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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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간첩>조작을 시도하는 파쇼무리들

검찰이 최재영목사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주거침입및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혐의로 고발된 최목사건을 형사1부에 최근 배당했다. 최목사는 김건희에게 명품가방을 건넨 당사자다. 혐의점이 <주거침입>이라는 것이 황당하다. 검찰과 고발자인 극우단체는 최목사가 김건희의 승낙을 받고 사저에 출입했다고 해도 <범죄> 등을 목적으로 한 출입이거나 거주자가 행위자의 실제출입목적을 알았다면 출입을 승낙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궤변을 쏟아냈다. 김건희를 <피해자>로 둔갑하며 <간첩>사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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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참사진상규명 거부한 천하의 패륜범

윤석열이 <10.29참사특별법>을 끝내 거부하며 유족들의 가슴에 비수를 꽂았다. 대통령실은 20일 <윤대통령은 오늘 오전 국무총리주재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10.29이태원참사피해자권리보장과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법안재의요구안>을 재가했다>고 했다. 국무총리 한덕수는 <특별조사위에 부여된 강력한 권한이 헌법상 영장주의원칙을 훼손할 뿐만아니라 국민의 기본권을 과도하게 침해할 소지가 크다>고 망발을 쏟아냈다. 윤석열측은 피해자지원금·의료간병비확대, 이태원지역경제활성화방안마련, 희생자추모시설건립 등을 <종합대책>으로 발표하며 유족들의 존엄을 완전히 짓밟았다. 도저히 인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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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쇼부패무리의 국정농단

윤석열이 또 당무·공천개입을 했다. 21일 윤석열은 국민당(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 한동훈의 사퇴를 종용했고 한동훈은 이를 거부했다. 배경에 국민당비대위원 김경율의 <마리 앙투아네트>발언과 <김건희디올백사건>에 대해 <국민눈높이>발언을 한 한동훈에 대한 김건희의 <충격>과 <서운함>이 있다. 김건희를 잘 아는 국민당측 인사는 <김비대위원이 마리 앙투아네트처럼 목을 쳐야 한다는 식으로 말해 김여사가 너무 큰 충격과 서운함을 느낀 것으로 안다>고 언급했다. 17일 <마리 앙투아네트>발언이 있던 당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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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압과 조작의 소굴 정보원은 반드시 해체돼야

정보원(국가정보원)이 대공수사권유지에 골몰하고 있다. 11일 정보원장 후보자 조태용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대공수사권이관관련 질문에 조태용은 <경찰로 이관된 국정원의 대공수사권이 복원돼야 한다고 생각>, <경찰보다 국정원이 간첩을 더 잘 잡는다>고 망발했다. 정보원장이 되면 법은 지키겠다면서도 <과거와 같은 직파간첩은 거의 사라지고 해외에 사람을 불러 접선하거나 사이버상으로 지령을 내리는 등 변화가 두드러지고 있다>, <해외조직이 없고 사이버능력이 떨어지는 경찰이 하는 건 맞지…

윤석열정부〈국민제안〉 1일평균 180건 … 문재인정부〈청와대국민청원〉보다 490건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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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정부〈국민제안〉 1일평균 180건 … 문재인정부〈청와대국민청원〉보다 490건 감소

윤석열정부의 대국민온라인소통창구<국민제안>의 이용률이 저조해 국민공론장이 무력화됐다는 지적이 따르고 있다. 경향신문의 정보공개청구분석에 따르면 <국민제안> 누적방문자수는 182만3593명으로 1일평균 2182명이다. 총 게시글수는 12만8013건으로, 1일평균 180건 꼴이다. 문재인정부 당시 청와대국민청원은 집계기간 4년 7개월 동안 총 방문자수가 5억1600만명, 1일평균 방문자수가 31만명이었다. 1일평균 게시글수는 670건이었다. <국민제안>으로 바뀐 뒤 1일평균 방문자수 88.3%, 게시글 73.1%가 줄었다. 엄경영시대정신연구소소장은 국민제안의 공론장으로서 기능은 이제 거의 무력화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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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차촛불대행진 〈검찰독재 윤석열을 타도하자〉

윤석열퇴진!김건희특검!95차촛불대행진이 22일 <똥검찰청 기레기언론 투쟁으로 박살내자> 부제로 서울시청-숭례문일대에서 열렸다. 주최측추산 6000명이 모였다. 본대회에 앞서 광화문광장에서 사전집회가 진행됐다. 문용주장성동학촛불행동사무국장은 민생을 파괴하고 나라를 전쟁의 불구덩이로 몰아넣는 천하의 매국역적 윤석열을 지금 당장 끌어내려야 한다, 그래야 우리가 살고 우리 자녀들이 안전할수 있다, 척양척왜, 보국안민의 정신으로,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행동으로 반독재민주화역사를 이은 우리 촛불이 무도한 검찰독재 윤석열을 타도하자라고 힘줘 말했다. 참가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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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전국노동자대회 〈폭주를 멈추는 거대한 항쟁을 조직하자〉

민주노총이 22일 서울 숭례문앞대로에서 <모든 노동자의 임금인상, 모든 노동자의 노동권쟁취!>를 부제로 전국노동자대회를 열었다. 주최측 추산 3만여명이 참가했다. 2025최저임금결정을 앞두고 진행된 대회에서는 윤석열퇴진과 최저임금대폭인상 등의 요구가 빗발쳤다. 참가자들은 <민생파탄 전쟁위기 윤석열정권 끝장내자!>, <물가폭등 못살겠다 최저임금 대폭 인상하라!>, <업종별 차별적용 당장 폐기하라!>, <노조법2·3조 개정하고 근로기준법 전면적용하라!> 등 구호를 외쳤다. 양경수민주노총위원장은 우리가 먼저 나서야 한다, 윤석열<정권>을 몰아내지 않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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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한 사람의 〈격노〉로 모든 게 꼬였다〉

21일 국회법제사법위원회의 <순직해병진상규명방해및사건은폐등의진상규명을위한특별검사임명법>입법청문회가 열렸다. 박정훈전해병대수사단장은 저는 해병대사령관으로부터 분명하게 대통령격노설에 대해 들었다고 강조했다. 또 대통령이 국방과 관련하여 이렇게 화를 낸 적도 없다고 했다며 한 사람의 격노로 인해서 모든 것이 꼬이고 모든 것이 꼬이고 모든 것이 엉망진창이 되고 지금 현재 수많은 사람이 범죄자가 됐다고 일갈했다. 서영교민주당의원은 이종섭전국방부장관에게 작년 7월31일 오전11시 국무회의에서 윤대통령이 격노했다, <사단장까지 이런 일로 처벌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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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장관, 채상병특검법심사 퇴장

21일 <채상병특검법>입법청문회증인으로 출석한 박성재법무부장관가 특검법 상정을 앞두고 퇴장했다. 정청래법사위원장이 박성재법무부장관께서는 법안심사하는 동안 잠시 대기해달라고 하자 박성재는 지금부터 진행되는 회의에 출석요구를 받은 바 없다, 지금 저의 업무를 다했다면서 청문회장을 나섰다. 박성재는 22대국회 들어 야당 단독으로 열린 법사위에도 불참해왔다. 공수처가 수사중인 국방부와 대통실의 외압·직권남용의혹에 대해서도 오늘 의원님들 말씀하는 것을 보면 사실관계는 여러가지 다 나와있는 것 같다, 공수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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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장관, 김건희출국금지여부 미확인

21일 국회에서 법제사법위원회 <순직해병진상규명방해및사건은폐등의진상규명을위한특별검사임명법>입법청문회가 열렸다. 법무부는 지난3월 채상병순직사건수사외압의혹으로 수사대상에 올라있던 이종섭전국방부장관에 대한 출국금지조치를 해제했다. 또 박은정조국혁신당의원의 주가조작의혹에 연루된 대통령배우자 김건희씨에 대해서도 출국금지조치를 했냐는 질문에 박성재법무장관은 개인의 출국금지사유를 장관이 알수 없다고 대답했다. 출입국본부업무는 장관업무가 아니냐는 되물음에는 (김건희출국금지여부를) 한번도 확인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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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봉투법, 야당 단독 환노위 상정

윤석열대통령이 1차례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했던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개정안)>이 20일 야당 단독으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상정됐다. 환노위는 이날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노동조합법개정안 3건을 상정하고 오는 27일 입법청문회를 열기로 결정했다. 국민의힘은 지난17일 첫 전체회의에 이어 이번 회의에도 전원 참석하지 않았다. 환노위는 노란봉투법입법청문회증인으로 고용노동부 장관과 차관, 노동정책실장직무대리, 노사협력정책관 4명을 채택했다. 노란봉투법은 하도급노동자에 대한 원청기업책임을 강화하고 파업노동자에 대한 기업의 무분별한 손해배상청구를 제한하는 법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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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병원장 〈정부정책의 실패〉

이국종대전국군병원장이 정부의료정책에 <의료계 벌집이 터졌다>고 비판했다. 이병원장은 19일 <필수의료과가 망한다>는 말은 내가 의대생이던 3~40년전부터 나왔다며 이는 정부정책의 실패라고 규정했다. 의대증원에 대해서는 의사는 강의식이 아니라 선후배 간 1대1 도제식으로 교육한다, 따라서 함부로 많은 수를 양성할수 없다고 일축했다. 또 30년전과 비교해 소아과전문의는 3배가 늘었고 신생아는 1/4 수준으로 줄었지만 정작 부모들은 병원이 없어 <오픈런>을 한다, 그 많던 전문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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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건희의혹수사에 첫 대통령실인사 소환조사

검찰이 김건희명품백수수의혹수사에서 처음으로 대통령실인사를 소환했다. 19일 서울중앙지검은 김건희를 보좌하는 대통령실행정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이 행정관은 윤석열대통령 취임 초기부터 김건희를 보좌한 측근 중 1명이다. 김건희에게 명품가방을 건냈던 최재영목사가 청탁의 연결고리 역할로 지목한 인물이다. 앞서 최목사는 김건희에게 김창준전미연방하원의원의 국립묘지안장 등을 부탁했고 김건희의 비서가 이 행정관을 연결해줬다고 밝혔다. 이후 이 행정관은 2022년 10월 최목사에게 전화해 김창준의원 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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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윤석열장모 최은순도 수사대상〉

20일 도이치모터스주가조작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윤석열장모 최은순도 수사대상이라고 밝혔다. 앞서 검찰은 도이치모터스주가조작1심재판과정에서 김건희와 최은순이 약23억원의 이익을 얻었다는 의견서를 제출했다. 재판부는 김건희계좌3개와 최은순계좌1개가 시세조종과 통정·가장매매등에 활용됐다고 보고 있다. 특히 최은순의 계좌는 권오수전도이치모터스회장이 직접 거래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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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파쇼민중뉴스 | 등록일 2020.10.16 | 등록번호 서울 아-53330 | 발행인 한정혜 | 편집인 한정혜 | 청소년보호책임자 한정혜 | 서울 서대문구 신촌로 51, B1층 11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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