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민중민주당(민중당), 반미투쟁본부, 반일행동, 파쇼탄압분쇄윤석열정부퇴진민중행동(반파쇼민중행동)은 미대사관앞에서 <미일한북침핵전쟁획책 윤석열파쇼호전광 타도!> 반제반파쇼집회를 진행했다. 시작에 앞서 참가자들은 자주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다 산화한 열사들을 기리며 묵념한 뒤 <임을위한행진곡>을 제창했다. 사회를 맡은 민중민주당(민중당)충남도당위원장은 <윤석열이 우리민중의 피같은 세금으로 전쟁무기구매에 열을 올리며 동족침략에 광분하고 있다>며 <북침전쟁연습과 미일남3각군사동맹강화에 이어 침략무기도입까지 감행하는 윤석열로 인해 코리아반도에 핵전쟁위기가 격화되고 있다. 미제국주의 주구가 되어 <한국전>과 대만전을 부추기는…
전국교사들 2만여명 집결 … 〈교사죽음은 명백한 사회적 재난〉
16일 전국 각지의 전·현직교사 2만여명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앞에서 교권보호를 위한 집회를 열었다. 교사들은 이날 국회를 향해 <교권보호 4법과 아동복지법 및 아동학대처벌법 개정을 9월 정기국회 1호 법안으로 즉각 처리하라>고 촉구했다. 주최측은 지난 4일 교원들이 헌정역사최초로 <공교육 정상화의 날>이란 움직임을 보이고 대다수의 학부모가 이를 지지했음에도 교육부와 국회의 대응은 지지부진하다며 <아동학대법·아동복지법을 비롯한 교권 4법의 조속한 의결을 위해…
윤석열 〈인천상륙작전행사〉행사 주관 … 또 반국가세력 언급
15일 윤석열대통령이 인천항 수로 및 팔미도 근해에서 열린 <인천상륙작전전승행사>에 참여하며 다시한번 <이념전쟁>에 불을 지폈다. 대통령이 직접 행사를 주관한건 행사가 처음 시작된 1960년부터 지금까지 처음 있는 일이다. 윤대통령은 인천상륙작전의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직접 주관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대통령은 행사에 참여해 <굳건한 미남연합방위 태세를 기반으로 미일남안보협력을 더욱 강화하면서 북의 위협에 대한 압도적 대응역량을 확보해…
신원식국방부장관후보자 과거발언논란 … 〈12.12쿠데타는 나라 구하려〉
국방부장관후보자로 지명된 신원식이 2019년 전두환군부파쇼세력의 12.12쿠데타를 <나라를 구하려고 나온 것>이라고 한 발언이 논란이다. 신후보자는 지난 2019년 국방 관련 유튜브에 출연해 12.12쿠데타에 대해 <박정희대통령이 돌아가신 공백기에 나라를 구해야 하겠다고 나왔다고 본다>고 말했다. 박정희가 일으킨 5.16군사쿠데타에 대해선 <정치법적으론 쿠데타인데 우리가 농업화사회에서 산업화사회로 바뀌었기 때문에 사회·경제 철학적으론 혁명>이라고 강변했다. 그외에도 유튜브에서 <문재인 모가지를 따는건 시간문제>, <문재인이라는 악마를 탄생시킨…
피해자들 존엄성 짓밟는 친일정부 … 유엔에 〈일본이 위안부·강제동원 공식사과〉
13일 54차 유엔인권이사회 한국NGO대표단 등에 따르면 정부는 제54차 유엔인권이사회세션에 제출한 의견서에서 일본정부가 일본군성노예제피해자들과 일제강제동원피해자들에 대해 공식사과를 하고 가해사실을 인정했다는 내용의 답변을 제출했다. 대표단은 <일본정부는 피해자들에게 공식적인 사과를 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반인도적 범죄를 자행한 사실도 부인하고 있으며, 피해자들에 대한 배상청구권도 부정하고 있다>며 <정부의 답변은 그 자체로 부적절한 답변이자 <위안부> 및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존엄성을 다시 한번…
김동명한국노총위원장 〈전조직 하나되어 당당히 싸울 것〉
김동명한국노총위원장이 윤석열정부의 노동탄압에 맞서 150만한국노총전조직이 하나되어 당당히 싸울 것을 선언했다. 사회적 대화와 관련해서는 정부가 한국노총에 대한 태도변화가 없다면 대화재개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13일 오후 2시 김동명한국노총위원장과 류기섭사무총장은 한국노총 6층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하반기투쟁계획>, <조직혁신안>, <사회적대화 관련 입장> 등을 밝혔다. 김동명위원장은 하반기투쟁계획에 대해 <정부가 사용자들의 소원수리부역할을 자처하고 있고, 소위 3대개혁 중 노동개혁만큼은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밝혀온만큼…
언론노조기자회견 〈전방위예산삭감, 치졸한 언론장악공작 중단하라!〉
12일 전국언론노동조합은 국회앞에서 윤석열정권의 일방적 예산삭감 규탄 및 정상화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참가자들은 <이동관도 모자라 전방위 예산 삭감, 치졸한 언론장악 공작 중단하라!> 제목의 기자회견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방송통신위원회에 입성한 방송장악기술자 이동관이 언론탄압의 칼을 휘두르는 동안, 윤석열정권은 또 하나의 언론탄압을 은밀하게 추진하고 있다>며 공적미디어예산들이 무더기로 삭감된 점을 지적했다. 이어 <삭감의 이유는 뻔하다. 공적 성격을 갖는 방송사와…
해직된 방송관련기관장들, 윤석열정부 향해 〈전두환식 언론쿠데타〉
윤석열정부 들어 해직된 방송관련기관장들이 현정부를 향해 언론자유와 방송독립이라는 헌법적 가치를 파괴하는 <전두환식 언론쿠데타>라고 규정했다. 11일 한상혁전방송통신위원장과 정연주전방송통신심의위원장, KBS남영진전이사장, 권태선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등은 국회에서 <지난 5월 한상혁방통위원장의 해임후 3개월사이 윤석열정부가 공영방송을 비롯한 비판언론에 자행한 폭거는 가히 쿠데타적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수신료 분리징수>, <방심위원장과 공영방송 이사진 5명 해임>, <이동관방통위원장 임명> 등을 거론한 뒤 <이제는 신학림, 김만배 대화보도를 빌미로 권력기관이…
민주당, 채상병순직사건 진상규명 강력촉구
더불어민주당은 9일 윤석열대통령을 겨냥해 <채상병순직사건> 수사은폐의혹의 진상을 규명할 특검(특별검사)을 수용하라고 강하게 촉구했다. 채상병사건을 수사했던 박정훈대령에게도 사과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당은 전날 의원총회를 열고 채상병사망사고진상규명특검법안을 당론으로 채택한 바 있다. 권칠승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브리핑에서 <대한민국의 공정과 상식은 지금 어디에 있나>라며 <박정훈대령은 입장문에서 <앞으로도 오로지 군인으로서 정치적 중립을 지키고 제 명예를 찾을 것>이라 말하고 외로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부산시민사회단체 〈홍범도장군 지켜내고 윤석열을 철거하라!〉
7일 국방부와 육군사관학교의 독립운동가 홍범도장군흉상철거·이전방침과 관련해 부산 시민사회단체가 부산시 동구 초량동 정발장군동상앞 항일거리를 찾아 규탄기자회견을 열었다. 78개단체로 꾸려진 윤석열퇴진부산운동본부는 <육사내 홍범도장군흉상철거를 추진하면서 동시에 국립현충원 안장기록에서 백선엽예비역대장의 친일행적을 삭제했다>며 <정부가 항일영웅을 깎아내리고, 독립군에 총을 겨눈 매국노를 미화하고 있다>고 반발했다. 참가자들은 <항일영웅 내치고, 독립군토벌대 웬 말이냐>, <홍범도장군 지켜내고 윤석열을 철거하라> 등의 구호를 전면에 내걸었다. . 한 참가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