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반일행동비상대책위원회결성식이 경찰청앞에서 진행됐다. 먼저 민중의례가 진행됐다. 나라와 민족의 진정한 해방을 위해 싸우다 먼저 간 열사들을 기리며 묵념한 뒤 <임을위한행진곡>을 제창했다. 사회자는 21세기조선의열단 조선일보폐간시민실천단 구속노동자후원회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등 함께하는 단체들을 소개한 뒤 <친일역적 윤석열정부가 소녀상을 10년동안 지켜오며 반일투쟁을 전개한 반일행동을 향해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를 들씌우며 양심적이고 애국적인 반일투쟁을 탄압하고 있다. 일제전쟁범죄면죄부, 독도상납, 역사왜곡, 뉴라이트계열 정계인사 등용 등…
검찰수심위, 최목사기소 권고 .. 김건희심의때와 상반
24일 대검찰청 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가 김건희에게 명품가방 등을 건넨 최재영목사를 청탁금지법위반혐의로 기소해야 한다고 검찰에 권고했다. 8명이 공소제기, 7명이 불기소처분 의견을 냈다. 직무관련성이 없어 청탁금지법위반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검찰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이다. 지난6일 김건희혐의를 대상으로 한 수심위에서는 검찰측논리를 받아들여 불기소권고로 의견이 모였던 것과는 상반된 결론이 나온 것이다. 수심위는 최목사에게 적용된 명예훼손·주거침입·위계에의한공무집행방해 등 혐의에 대해서는 불기소처분을 권고했다. 다음날 야당은 이번…
윤석열·국민의힘지도부 〈빈손만찬〉
24일 윤석열대통령과 국민의힘지도부 간 만찬이 이뤄졌다. 대통령실에선 정진석비서실장, 성태윤정책실장, 신원식국가안보실장과 수석비서관 8명 등 12명이, 국민의힘에선 한동훈대표와 추경호원내대표·최고위원 등 주요당직자 14명이 참석했다. 만찬은 1시간30분동안 진행됐다. 한 참석자는 <분위기가 썰렁했다>며 한대표한테는 이야기할 기회를 주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대부분의 참석자들이 <빈손만찬>이라고 주장했다. 정치권에서는 <단체식사자리>에 그쳤다는 비난도 나왔다. 한대표는 만찬에 앞서 윤대통령에게 독대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는 이뤄지지 않았다.
의협부회장, 간호법제정 및 지지간호사 힐난
20일 박용언대한의사협회부회장은 자신의 SNS에 간호법제정과 이를 추진·지지하는 간호사들을 비난하는 글을 올렸다. 박부회장은 <간호법 제정안 공포 환영> 사진과 함께 <그만 나대세요. 그럴거면 의대를 가셨어야죠. 장기말 주제에 플레이어인줄 착각 오지시네요. 주어 목적어 생략합니다. 건방진 것들.>이라고 지적했다. 이 글이 논란이 되자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 나는 간호법이 싫어요. 나는 의대증원이 싫어요.>라며 <간호사들도 전공의도 기분이 나쁠 거다, 하지만 글 내릴…
의사들, 〈의료계블랙리스트〉작성〈혐의자〉 모금행렬
최근 의사들 사이에서 정부에 대한 저항으로 평가되는 <의료계블랙리스트>를 작성·유포한 <혐의>로 구속된 정씨를 돕자는 모금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23일 의사인터넷커뮤니티 메디스태프에 정씨에게 송금했다는 인증글이 올라왔다. 한 부산피부과원장은 500만원을 보낸 화면을 게시했다. 다른 이용자는 <구속 전공의 선생님 송금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이것밖에 할 게 없는 죄인 선배>라고 적었다. 일부는 블랙리스트작성을 의로운 행동으로 추켜세웠다. 한 이용자는 <꼭 빵(감옥)에 들어가거나 앞자리에서…
〈위법압수수색 인권유린수사 서울경찰청안보수사과규탄!〉 반일행동 인권위앞기자회견
23일 반일행동은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앞에서 <위법압수수색 인권유린수사 서울경찰청안보수사과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기자회견에 앞서 반일행동은 인권위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반일행동대표는 <파쇼경찰의 반인권적 폭거가 자행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반일행동회원들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는 과정에서 반인권적 만행을 저질렀다. 우리는 위법수사를 강행한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를 규탄하며 윤석열파쇼통치를 끝장내기 위해 힘차게 싸워나갈 것>이라며 기자회견 취지를 밝혔다. 먼저 회원들은 자주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다 먼저 간…
김민석, 정부·여야 일제히 질타
22일 김민석민주당최고위원은 김태효대통령실국가안보실1차장에 대해 <침략자왜놈의 후예 아니면 매국노밀정>이라고 일갈했다. 아울러 <쿠데타적 계엄음모의 실무핵심 여인형방첩사령관과 함께 최우선 척결되어야 할 반국가세력핵심>이라며 <국기에 대한 경례를 공식외교의전에서 작심하고 거부했다>, <당장 잘라야 한다>고 힐난했다. 이낙연전국무총리와 그 세력에 대해서는 <모두 정계은퇴하는 것이 맞다>며 <11월을 기다리며, 어설픈 제3세력론으로 망한 후에 갑자기 민주당이름을 무단차용해 우회복귀를 꿈꾸면서 자기네편이 불붙인 검찰의 조작질성공기원나팔을 불어대는 모습은 역겹다>고…
의협회장 〈철창에 갇혀야 할 사람은 전공의가 아닌 용산의 간신들〉
임현택대한의사협회회장은 <복직의사블랙리스트>수사에 대해 <철창에 갇혀야 할 사람은 전공의가 아닌 용산의 간신들>이라고 분개했다. 최근 의협의 반정부투쟁에 참여하지 않고 복직한 의사들의 명단을 담은 <의료계블랙리스트>대상에서 경찰이 명예훼손·모욕·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송치한 32명 중 30명이 현직의사인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경찰은 전공의대규모이탈이후 블랙리스트작성에 관여한 45명을 조사해 그 중 32명을 송치했다. 30명은 의사, 2명은 의대생이다. 20일 <감사한 의사>라는 제목으로 복귀한 전공의 명단을 게시한…
이재명 〈의료대란에 다급한 건 정부가 아니라 국민〉
22일 이재명민주당대표는 임현택대한의사협회회장을 만났다. 이대표는 의료대란에 대해 <이 사태에 대해서 제일 다급해야 할 곳이 정부와 여당인데 지금은 가장 국민들이 다급해진 것 같다>며 <의협에 문제해결의지가 있는데 정부가 좀 개방적으로 나왔으면 좋겠다>고 피력했다. 앞서 <2025년 정원 재논의>로 여야의정협의체까지 구성했으나 대통령실은 이를 거부했다. 박주민민주당위원장은 <의협과 의료공백해결을 위한 소통채널을 개설하기로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난15일 이대표는 조계종에 방문해 의료대란해결에 종교계의 동참을…
체코대중지, 김건희 〈사기꾼〉 표현뒤 삭제
21일 체코대중지 블레스크는 김건희의 각종 의혹에 대해 보도하면서 <사기꾼>이라고 명시했다가 지웠다. 보도제목은 <한국의 대통령부인이 여러차례 조사를 받았다>로, 김건희의 재산세상습체납·국민대박사학위논문표절·도이치모터스주가조작논란에 대해 전했다. 특히 도이치모터스주가조작사건에 대해 <김여사가 주가조작으로 10억원을 벌었을 것>이라며 <한국>검찰이 김건희를 어떠한 혐의로도 기소하지 않았고 공범인 권오수전도이치모터스회장에 대해선 항소심에서 3년형 선고를 구형했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첫 업로드에선 <한국 국가원수가 사기꾼을 곁에 두고 있나?>라고 썼으나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