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윤석열정부, 뉴라이트인사 독립기념관관장임명 강행
기사, 베스트

윤석열정부, 뉴라이트인사 독립기념관관장임명 강행

8일 뉴라이트인사로 알려진 김형석이 독립기념관신임관장으로 취임했다. 전날 이종찬광복회장은 라디오에 출연해 뉴라이트출신인사의 독립기념관관장임명을 비난했다. 이회장은 <인사가 이런 식으로 가는건 용산 어느곳에 일제때 밀정과 같은 존재의 그림자가 있는 것이 아닌가>라며 <일본을 더 미화하는 장난을 하고 있는거 아닌가 하는 불안감을 가지고 있다>고 일갈했다. 또 김형석이 면접과정에서 <1948년이전에 우리국민은 없고 일본국민만 있었다>고 이야기한 것에 대해 <그런 사람이 독립기념관을 침범해선…

기사, 베스트

권익위국장 사망, 〈김건희수사종결압박탓〉 폭로 줄지어

9일 한 전권익위고위간부는 (국민권익위원회부패방지국장 김씨의 사망이) 김여사명품백사건 관련 압력 때문이라는 건 권익위선후배들 사이에 공공연한 사실, 자기 소신과 맞지 않는 결정을 하면서 (상부지시를) 따라야 하니 김국장 성격에 정말 힘들었을 것, 주위 동료들에게 <권력을 따라가는 놈>으로 비칠까 얼마나 자책감을 느꼈겠느냐라고 토로했다. 김국장은 영국에서 부패방지분야석사학위를 받고 최근 행정학박사학위까지 취득했다. 부패방지업무에 대한 책임감이 강했던 것으로 알려진다. 한 권익위간부는 이…

기사, 베스트

검찰 통신자료조회 급증 .. 〈묻지마사찰〉

2023년 수사기관의 통신자료조회건수가 전년보다 30만건 이상 급증했다. 8일 황정아민주당의원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통신자료조회건수를 분석한 결과 검찰·경찰·국정원·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등 수사기관이 들여다본 통신자료가 2023년 514만8570건이다. 최근 조회건수는 2019년 654만112건, 2020년 594만3665건, 2021년 548만9946건, 2022년 483만9554건 등으로 감소해왔다. 이 가운데 검찰이 조회한 통신자료는 2022년 141만5598건에서 2023년 161만2486건으로 19만6888건 증가했다. 2022년 9월 검경수사권조정법시행으로 검찰의 수사권이 제한됐음에도 통신자료조회가 늘어난 것이다. 황정아의원은…

기사, 베스트

독립운동가후손들, 김형석독립기념관장임명철회 촉구

8일 민주당의원들과 이준식전독립기념관장, 독립운동가후손들은 김형석독립기념관장임명철회촉구기자회견을 열었다. 민주당의원들은 윤석열정부가 <대한민국광복절을 부정하고 일본의 강제적 국권침탈의 합법화를 당당하게 주장하는 <뉴라이트>인사를 다름아닌 독립기념관의 장으로 임명했다>며 <이는 기관의 존재이유 자체를 거스르는 일>이라고 규탄했다. 또 <김형석교수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평생을 바친 백범 김구선생에 대해 국제정세를 파악하지 못했다고 폄훼하고 권위주의적 독재자 이승만에 대해서는 <세계적인 정치가, 위대한 인물>이라고 찬양했다>고 질타했다. 이준식전독립기념관장은 <김형석신임독립기념관장이 <1948년…

기사, 베스트

〈채상병특검법〉 3번째발의 .. 임성근·이종호 수사대상확대

8일 민주당이 3번째 <채상병특검법>을 발의했다. 이번 법안은 임성근전해병대1사단장구명로비사건관계자 이종호블랙펄인베스트먼트전대표 등을 수사대상으로 추가 명시해 수사대상을 확대했다. 한민수민주당대변인은 <한동훈대표가 말했던 <제3자추천특검법>은 범죄은폐용, 시간끌기용이었음이 분명해졌다며 이번 특검법은 수사대상을 추가하고, 수사기간 중에도 증거수집이 가능하며 도이치모터스주가조작사건에 연루된 이종호전대표 구명개입의혹 등도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또 민주당은 임성근을 구명의혹으로 특검법에 적시해 이종호가 김건희와의 친분으로 수사에 외압을 행사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겠다고도 밝혔다.

기사, 베스트

박정훈, 박종철인권상 수상

8일 박종철기념사업회는 박정훈대령에게 박종철인권상을 시상했다. 박종철기념사업회는 <박대령은 사적 폭력으로 변질된 국가권력의 외압에 맞섬으로써 민주주의가 후퇴하는 시대에 정의와 진실을 향한 이정표가 되어주었다>며 선정이유를 밝혔다. 박정훈은 <수상자로 선정됐다는 연락을 받았을 때 망설였다>며 <해병대수사단장으로서 법대로 원칙대로 사건을 수사하고 관련 내용을 보고했으며 경찰에 이첩했을 뿐>이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과분한 상을 받는 것이 채상병의 억울한 죽음을 밝히는데 도움이 될수 있다면, 20살…

기사, 베스트

김건희사건총괄 권익위국장 사망

8일 김건희명품가방수수사건 조사·실무를 총괄했던 국민권익위원회부패방지국장 김씨가 숨졌다. 김국장은 지난6월 권익위의 사건종결처리와 관련해 조사책임자로서 극심한 자괴감을 토로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김국장은 권익위의 청렴·부패·채용비리관련조사업무의 실무책임자로, 김건희명품가방수수사건과 이재명민주당전대표응급헬기이송사건 등의 조사를 지휘했다. 한겨레취재결과 김국장은 최근 본인이 조사를 지휘한 명품가방수수사건이 종결처리되자 양심에 반하는 일을 해서 괴롭다는 취지로 지인들에게 하소연했다. 또 종결이 아니라 수사기관에 이첩하자는 의견을 냈다. 경찰이 김국장사망현장에서 확보한 메모형식의 짧은…

기사, 베스트

정보사 신상·작전유출·수뇌부고소 〈국가안보〉비상

대조선첩보활동기관 국군정보사령부(정보사)의 첩보망이 무너지고 수뇌부는 갈등을 빚고 있다. 최근 해외<블랙요원>의 신상정보유출에 이어 작전정보가 노출되며 하극상논란이 불거진 사령관(소장)-여단장(준장) 간 고소전이 발생했다. 고소전은 특히 유출자색출을 위한 정보사전직원들의 통화목록제출지시로 인한 내부반발도 확산하고 있다. 7일 기밀유출사건을 수사 중인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는 군무원A씨를 지난달30일 군사기밀보호법 위반등혐의로 구속한 뒤 간첩죄적용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르면 8일 기소의견으로 군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방첩사가 A씨와…

기사, 베스트

광복회 〈식민지근대화론 주장하는 독립기념장관 임명 철회하라〉

5일 광복회가 식민지근대화론을 주장한 독립기념관관장직의 임명을 철회하라고 요구하며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이종찬광복회장은 <독립기념관임원추천위원회가 <일제강점기가 <한국>근대화에 도움이 됐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을 포함한 관장후보 3명을 선발해 국가보훈부장관에게 보고했다>며 <독립운동을 폄훼하고 일제식민지배를 미화하는 인사들을 추천하는 것은 헌법정신과 역사적 정의에 반하며 선임과정에서 독립정신이 훼손되고 우리의 정체성이 유린당한 것>이라고 규탄했다. 이어 <관장후보자추천결정의 전면무효화를 선언한다>며 <후보에서 탈락한 독립운동가후손은 결과에 불복해 위원회결정의 무효확인소송…

기사, 베스트

민주당 〈이재명암살테러 뒤에선 검찰이 통신사찰〉

5일 민주당은 검찰의 통신자료조회에 대해 <게슈타포가 판치는 나치정권>이라고 힐난했다. 박찬대민주당원내대표는 <윤석열대통령은 대선후보시절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통신자료조회에 대해 <불법사찰은 게슈타포나 할 짓>이라고 말했던 당사자>라며 <국회를 <입틀막>하고, 방송장악쿠데타로도 부족해 이젠 대놓고 불법적 정치사찰을 자행하는 지경>이라고 일갈했다. 이어 <더구나 검찰은 이재명전대표가 암살미수테러로 병원에서 사경을 헤매고 있던 시기에 통신사찰을 강행했다>며 <박정희·전두환 같은 독재자들도 혀를 내두를 포악한 정권 아니냐>고 질타했다. 또 <총선직전에…

1 20 21 22 23 24 101

반파쇼민중뉴스 | 등록일 2020.10.16 | 등록번호 서울 아-53330 | 발행인 한정혜 | 편집인 한정혜 | 청소년보호책임자 한정혜 | 서울 서대문구 신촌로 51, B1층 117호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