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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검찰특활비〉 윤석열·한동훈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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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검찰특활비〉 윤석열·한동훈 고발 

민주당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17일 윤석열대통령과 한동훈전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이 각각 검찰총장과 법무부장관 시절 검찰특수활동비 과다지급과 오·남용 은닉에 관여했다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했다. 윤대통령은 2020~2021년 검찰특활비를 남용한 의혹이 있고 한전위원장은 관련 자료를 제대로 공개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위원회는 윤대통령은 검찰총장 시절 일신상의 위기에 처한 시점마다 특활비를 뿌리며 검사들의 지지를 규합해 국면을 전환하고 이를 통해 자신의 법률적·정치적 위기상황을 모면하려 했다며 업무상배임죄와 국고손실죄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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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지도부 〈이번 참패는 대통령의 불통과 당의 무능에 대한 심판〉

국민의힘상임고문단이 이번 참패는 대통령의 불통과 당의 무능에 대한 국민의 심판이라고 자평했다. 국민의힘지도부는 17일 상임고문단간담회에서 총선참패수습방안을 논의했다.  국회의장을 지낸 정의화국민의힘상임고문단회장은 이번 참패는 대통령의 불통, 그리고 우리 당의 무능에 대한 국민 심판이라며 의정갈등에서 나타난 대통령의 독선적인 모습이 막판표심에 영향을 줬다고 생각한다고 역설했다.  고문들은 당정관계가 수평적이어야 하고, 대통령실은 언론 및 야당과 자주 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재옥국민의힘원내대표겸당대표권한대행에게는 이재명민주당대표와 만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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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총선참패에도 〈올바른 국정의 방향〉 망언

윤석열대통령이 정부심판의 결과를 놓고 <옳은 국정운영방향>을 강조했다. 16일 윤석열대통령이 국무회의발언에서 여당의 총선참패에 대해 올바른 국정의 방향을 잡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국민들께서 체감하실만큼의 변화를 만들어내는 데 모자랐다고 망언했다.  발언은 12분 가까이 생중계됐다. 아울러 물가관리, 이자부담완화, 부동산정상화, 탈원전정책폐지 등을 성과로 언급하며 큰 틀에서 국민을 위한 정책이라고 하더라도 세심한 영역에서 부족했다고 강조했다. 또 해병대채상병순직사건외압혐의피의자 이종섭전국방부장관의 호주대사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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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지서 세월호10주기추모행사, 윤석열 불참

세월호참사10주기를 맞아 전국 각지에서 희생자추모행사가 열렸다. 윤석열대통령은 이날 열리는 어느 행사도 참석하지 않았다. 0416단원고가족협의회와 4·16재단은 16일 세월호선체가 있는 전남 목포시 목포신항에서 지역 시민단체와 함께 추모문화제를 열었다.  유가족 등 90여명은 문화제 참석전 목포항에서 배를 타고 참사현장인 전남 진도군 조도면 동거차도 인근 해역으로 이동해 학생희생자 250명의 이름을 1명씩 부르며 묵념과 헌화를 하는 선상추모식에 참가했다. 단원고가 위치한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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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협회장 〈정부, 의사 악마화〉

14일 노환규전대한의사협회장은 의료법12조3항을 언급하면서 2024년 2월부터 4월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의사들은 권력을 가진 정부로부터 셀수 없이 많은 협박을 당했고, 언론에 호도된 국민들로부터 수많은 언어폭행을 당했다고 규탄했다. 의료법12조3항은 <누구든지 의료행위가 이루어지는 장소에서 의료행위를 행하는 의료인, 간호조무사 및 의료기사 또는 의료행위를 받는 사람을 폭행·협박하여서는 아니 된다>는 내용이다.  이어 정부가 정책강행을 위해 폭압정치를 주도함으로 벌어진 사태라고 일갈했다. 또 <의사의 악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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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차윤석열퇴진!김건희특검!촛불대행진 〈이 싸움을 국회에만 맡겨놓지 않을 것〉

총선후 첫 <윤석열퇴진!김건희특검!촛불대행진>이 13일 서울시청과 숭례문 인근에서 열렸다.  <민심을 받들어라! 윤석열을 탄핵하라!>라는 부제로 열린 85차촛불대행진에는 주최측 추산 6000여명이 참가했다.  권오혁촛불행동공동대표는 쌓일 대로 쌓인 분노의 크기는 200석이 아니라 300석을 채우고도 남았지만 탄핵개헌선인 200석을 달성하지 못한 것은 무척 아쉽다며 200석은 윤석열의 폭주에 대한 비례등가법칙에 따라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목표였다고 전했다.  또 “최근 이재명대표와 몇몇 국회의원당선자들이 영수회담을 언급했다면서 윤석열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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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참사10주기, 4.16기억문화제 개최

세월호참사10주기를 3일 앞둔 13일 서울시청 앞에서 세월호참사10주기위원회·4.16연대·4.16세월호참사유가족협의회 등이 주관한 <진실·책임·생명·안전 세월이 지나도 우리는 잊은 적 없다> 부제의 4.16기억문화제가 열렸다.  5000여명이 참석했다.  사회자는 4.16기억문화제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10.29기억문화제이기도 하다며 우리가 같이 싸워야 하는 하나의 깃발이라고 소개했다. 김종기세월호참사유가족협의회운영위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의 안전사회가 꼭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기억하고 행동하며 지난 10년을 함께 해왔기 때문에 우리들은 실패하지 않았고 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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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방위, 총선 끝나도 MBC 압박 … 〈김건희명품백보도〉 중징계 예고

선거방송심의위원회(선방위)가 김건희명품백수수의혹을 다룬 MBC탐사기획<스트레이트>에 대해 법정제재를 예고했다. 선방위는 11일 회의에서 <스트레이트>의 <세계가 주목한 디올 스캔들, 사라진 퍼스트레이디>편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스트레이트>는 김건희명품백수수논란을 시점·쟁점별로 짚었다. 김건희에게 명품백을 전달하고, 이를 촬영한 최재영목사가 출연해 <김건희씨가 인사에 개입하는 듯한 말을 해 증거를 남기려고 했다>고 발언했다.  이 <디올스캔들>편에 대해 선거를 앞두고 대통령배우자와 관련된 논란을 다루면서 몰래 촬영한 영상을 정상취재라고 왜곡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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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된 민심은 윤석열 끝장내는 것

22대총선결과 윤석열·국민당(국민의힘)이 참패했다. 투표율 67%를 기록한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조국혁신당을 비롯한 범야권은 192석, 국민당은 108석을 차지했다. 180석이상일 경우 신속안건처리절차 등을 통해 입법을 진행할 수 있다. 야권은 <한강벨트> 13석중 10석을 차지한 반면 야권선전을 기대했던 <낙동강벨트>와 부산지역에서 예상밖에 국민당이 선전하며 출구조사결과 <야권 200석>예측은 빗나갔다. 광주, 전남·북 28석 전체를 민주당이 석권했고 강원 8개선거구중 6석, 대구·경북 25석, 부산·울산·경남 40석중 34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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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은 정권심판〉 … 22대총선 범야권 대승

22대총선 최종투표율이 67%로 집계됐다. 32년만에 최고투표율이다.  개표결과 더불어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은 175석, 국민의힘·국민의미래는 108석을 확보하며 민심을 확인했다. 조국혁신당은 12석, 개혁신당은 3석, 새로운미래·진보당은 1석씩 차지했다.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은 4년전에 이어 또다시 참패했다. 향후 4년간 야권에 정국주도권을 내주게 되면서 윤석열대통령의 국정운영동력에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지난 2020년 총선에서 당시 민주당은 지역구 163석에 비례대표(더불어시민당) 17석을 합쳐 180석을 차지했고, 미래통합당(국민의힘전신)은 비례대표를 포함해 103석, 무소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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