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정권퇴진운동본부(준)는 15일 오후4시 서울경복궁역앞에서 <못살겠다! 갈아엎자! 윤석열정권 퇴진하라! 7.15범국민대회>를 개최했다. 양경수민주노총위원장은 <윤석열정권은 최저임금을 후려치는 마이너스정권이며 노조를 파괴하는 폭력정권이고 킬러정권>이라고 비판했다. 함세웅전국비상시국회의추진위상임고문은 <현정부의 반역사적·반민주적 친일매국 행위를 보며 마음이 아프고 부끄럽다>며 <윤석열대통령은 역사의 평가를 두려워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운동본부에 함께하는 김만재한국노총금속노련위원장은 <윤석열정권은 이렇게 살수 없다고 호소하는 노동자를 폭력진압으로 응대했다>며 <금속노련사무처장을 폭력연행하고 구속했다>고 규탄했다. 퇴진본부는 다음달 수만명이 참가하는 2차…
전국농민들 서울집결 … 〈농민들 고통 가중시키는 윤석열정부 끝장내자!〉
전국농민회총연맹·전국여성농민회총연맹·전국쌀생산자협회·가톨릭농민회가 15일 서울경복궁역인근에서 전국농민대회를 개최했다. 하원오전농의장은 <농산물은 생산비 폭등에도 보호받지 못하고 농산물가격이 올라갈 기미만 보여도 정부가 농산물을 수입해 고물가의 책임을 농민에게 전가했다>면서 <농민과 농업은 철저히 배제당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서 <기름값·농약값·비료값·전기요금 등 안오른게 없는데 농산물가격만 오르지 않고 있다>면서 <저율관세할당(TRQ)으로 외국산농산물을 저렴하게 들여와 농산물가격을 잡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생산비폭등•기후위기로 매년 반복되는 농업재해까지 농민들은 이중삼중 고통을 겪고 있지만,…
교육개혁의 대상은 〈윤석열과 이주호〉 … 전교조결의대회 개최
전교조는 13일 오후 서울종로구보신각앞에서 전국교사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번 결의대회는 민주노총총파업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진행되었으며 교사들은 파업이 금지되어 있어 이날 조퇴·연가 등의 방법으로 결의대회에 참가했다. 최근 서울교사들에게 일본후쿠시마원전오염수해양방류 관련 메일을 보냈다는 이유로 경찰이 전교조서울지부 수사에 착수하는 등 강도높은 <전교조 때리기>가 연이어 계속되고 있다. 전희영전교조위원장은 <수능문항이 킬러가 아니라 교육·노동·연금을 죽이고 전교조를 죽이려 달려드는 윤석열정권이 킬러정권>이며 <교육개혁의 대상은 바로 이주호장관과…
국민세금 10억원 들인 후쿠시마핵오염수 안전광고논란
정부가 후쿠시마오염수 방류가 위험하지 않다는 내용으로 대한민국정부 공식유튜브채널에 국민세금 10억원을 들여 광고를 해 논란이다. 광고에는 <국내최고전문가들이 말하는 후쿠시마오염수의 진실>, <후쿠시마 방류한다는데, 우리 수산물 안전할까요?> 유튜브영상이 활용됐으며, 유튜브무료이용자가 영상을 재생할 때, 앞·뒤·중간등에 띄워지고 있다. 정책광고추진문서에 따르면 수산물안전관리 명목으로 이같은 유튜브광고를 제작·송출하는데는 무려 10억원의 문체부예산이 배정됐다. 각계각층에서는 <세금으로 왜 일본오염수방류 광고를 하냐>, <정부여당이 회먹방과 수족관물 먹방쇼에 국민세금을…
김건희일가특혜논란 서울-양평고속도로 … 〈양평에 천공 다녀간 이후 종점변경 의혹〉
김건희여사일가 특혜논란이 불거진 서울양평고속도로노선 종점변경 논란을 두고 박현일 전양평군의원이 <천공이 지난 5월 양평에 와서 지역민 20여명과 식사를 했다>고 폭로했다. 박전의원은 <당시 천공과의 식사자리에 참석했던 모든사람들이 <천공이 왔는데 땅이야기를 했다>고 내게 말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양평에 있는 큰 갈빗집에서 천공과의 식사가 이뤄졌다. 양평지역민들 입장으로서는 천공 같은 인사의 등장에 민심동요 및 유언비어확장등을 경험할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천공 의혹 제기한 부승찬전국방부대변인 불구속 기소
군사기밀을 누설한 혐의를 받는 부승찬전국방부대변인이 12일 불구속기소됐다. 국방부검찰단은 12일 오전 <부전대변인은 제53차 한미안보협의회의에서의 한·미 고위공직자의 발언 등 군사기밀로 지정되어 일반에 공개된 적이 없는 내용을 따로 기록해 뒀다가 퇴직전후 보안절차를 위반하여 외부로 유출하고 책으로 출간하는 등 업무상 취급하였던 군사기밀을 누설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군사법원법에 따라 중앙지역군사법원에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문재인정부에서 국방부장관정책보좌관과 국방부대변인을 지낸 부전대변인은 지난 2월 저서인<권력과안보>에서…
한국노총최대산별조직 금속노련 〈윤석열퇴진투쟁 선포〉
한국노총 금속노련은 11일 오전10시 용산대통령실앞에서 <윤석열정권퇴진투쟁선포>기자회견을 열었다. 금속노련은 한국노총 최대산별조직으로 한국노총 중앙보다 투쟁수위를 한단계 더 높였으며 6일 중앙위원회에서 <윤석열정권 퇴진운동본부(준)>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김만재금속노련위원장은 <윤석열정권에 미래를 맡길수 없기에 오늘 선포식을 통해 퇴진운동본부에 결합한다는 점을 밝힌다>며 <이땅의 민주주의가 온 국민에게 보장되는 그날까지, 김준영사무처장이 석방되는 그날까지 금속노련이 투쟁의 선봉에 서겠다>고 밝혔다. 금속노련은 기자회견문에서 <지금까지 노동자와 국민의 수많은 경고와…
윤석열정권퇴진경기운동본부 결성 … 기자회견 개최
윤석열정권퇴진경기운동본부준비위원회는 11일 오전11시30분 국민의힘경기도당앞에서 결성선언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윤석열정권퇴진경기운동본부준비위원회는 윤석열정권 퇴진에 동의하는 경기도 13개단체가 참가하고 있다. 여는 발언에서 최정명민주노총경기도본부본부장은 <윤석열정권 퇴진을 위해 민주노총 120만 조합원이 7월3일부터 2주간 총파업투쟁을 전개하고 있다>며 <윤석열정권퇴진경기운동본부를 중심으로 경기지역에서 윤석열정권퇴진투쟁의 기운을 크게 만들어 가자>고 힘주어 말했다. 길병문전국농민회경기도연맹의장은 <윤석열정부가 그나마 희망이었던 양곡관리법마저 거부권을 행사하여 농업과 농민을 말살시키려 한다>며 <윤석열정권퇴진투쟁에 농민들이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경찰, 비정규직집회 강제해산 … 노동자들 부상당해
경찰이 8일 새벽 서울파이낸스센터앞인도에서 1박2일 노숙농성을 진행하려던 공동투쟁을 3차례의 해산명령 끝에 강제해산했다. 공동투쟁참가자들은 전날 오후 8시쯤 파이낸스센터앞 인도에서 본대회를 열었고 자정이후에는 40여명이 노숙집회를 이어갔다. 경찰은 허용된 집회시간을 넘겼다며 오후 11시52분쯤 해산명령을 시작했고 오전 2시7분쯤 강제해산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물리적충돌이 발생하면서 집회참가자 5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에 이송됐고 공동투쟁은 결국 2시간만에 강제해산됐다. 공동투쟁은 이날 오전 파이낸스센터앞에서 기자회견을…
전농 및 농민단체, 윤석열퇴진전국농민투쟁 선포
가톨릭농민회·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전국농민회총연맹은 6일 오후 1시 용산대통령집무실앞에서 <7.15농업포기 농민말살 윤석열정권퇴진 전국농민투쟁선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농민들은 <농민들의 생존권투쟁을 이끌던 전농사무총장은 보안법으로 감옥에 갇혔다>며 <박근혜정권 퇴진의 마중물이 됐던 백남기농민의 정신을 계승해 이번에도 농민들이 부패하고 무능한 윤석열정권을 끌어내리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원오전농의장은 <윤석열정권 들어서는 양곡관리법 거부부터 모든 농산물을 수입에 의존하는 정책까지 농민들을 외국인 취급하고 있다>며 <윤석열정권은 농업을 포기했으며 이제는 농민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