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의 공천개입의혹에 대한 논란이 거세다. 요지는 2022년 6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국민당(국민의힘)전의원 김영선이 공천을 받기 위해 정치브로커 명태균을 통해 윤석열·김건희와 연결했고, 그 대가로 김영선이 명태균에게 6000여만원을 건넨 혐의다. 또 하나는 올해 총선때 공천을 앞두고 김영선이 경남 창원의창지역구를 포기하고 경남 김해갑 출마선언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김건희가 개입했다는 거다. 한 언론사는 19일 명태균의 녹취록을 공개하며 혐의를 기정사실화했다. 녹취는 2022년…
〈전쟁계엄〉 친위쿠데타에 몰두하는 파쇼호전광
윤석열이 파쇼망언을 계속 내뱉고 있다. 10일 윤석열은 <우리사회일각에서는 이러한 선전선동에 동조하는 반대한민국세력이 존재하고 있다>고 지껄였다. 그 전제로 <북한정권이 우리사회의 분열을 조장하고 자유주의의 가치체계와 질서를 무너뜨리기 위해 가짜뉴스를 살포하며 거짓선동을 일삼고 있다>고 망발했다. 기본적으로 우리민중들이 조선측매체에 접근할 수 없으며, 그렇게 만든 것이 <한국>정부다. 이른바 <가짜뉴스살포>가 불가능하다는 것만 놓고 봐도 윤석열의 발언이 얼마나 황당무계한지 드러난다. 윤석열은 8월…
〈민중민주당사건〉은 〈전쟁계엄〉의 전주곡
윤석열파시스트가 본격적으로 합헌정당을 탄압하고 있다.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민중민주당이 국가보안법 7조 1·3·5항위반혐의가 있다며 당원에 대한 신체수색과 당사·당원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감행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초대당대표 등에 영장을 발부했다. 불법폭력·고문으로 악명높은 보안수사대의 후신인 안보수사과는 9시간이 넘는 수색과정에서 압수대상자를 향한 협박과 수색대상이 아닌 사람들에 대한 감금·통제, 압수대상외 물품에 대한 압수수색과 기물파손 등의 불법·폭력·반인권행위를 자행했다. 뿐만아니라 같은날 동시에 감행된 반일행동에 대한…
계엄령을 준비중인가
윤석열이 계엄령을 음모하고 있다는 주장이 강력하게 제기되고 있다. 23일 민주당 김민석최고위원은 <차지철스타일의 야당입틀막국방부장관으로의 갑작스러운 교체와 대통령의 뜬금없는 반국가세력발언으로 이어지는 최근 정권흐름의 핵심은 국지전과 북풍조성을 염두에 둔 계엄령준비작전이라는 것의 저의 근거 있는 확신>이라고 주장했다. 19일 김병주최고위원은 <탄핵정국에 접어들면, 박근혜전대통령처럼 무너지지 않고 군을 동원해 계엄령을 선포하는 것은 아닌지 많은 국민들이 걱정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지난해부터 민주당측은 <윤석열계엄령선포>의혹을 거듭…
전쟁도발에 광분하는 파쇼호전광
윤석열이 파쇼망언을 쏟아내고 있다. UFS(을지프리덤실드)합동군사연습이 시작된 19일 윤석열은 <을지및 제36회 국무회의>에서 <우리사회내부에는 자유민주주의체제를 위협하는 반국가세력들이 곳곳에서 암약하고 있다>, <북한은 개전초기부터 이들을 동원하여 폭력과 여론몰이, 선전, 선동으로 국민적 혼란을 가중하고 국론분열을 꾀할 것>이라며 심각한 파쇼호전광증을 드러냈다. 이어 <혼란과 분열을 차단하고 전국민의 항전의지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강구해야 한다>는 황당한 망언을 쏟아냈다. 이에 야당은 윤석열의 <반국가세력>이…
파쇼권력에 〈마약권력〉까지
윤석열무리가 <마약카르텔>과 깊이 연관돼있다는것이 확인됐다. 지난달 29일 청문회증인으로 출석한 백해룡경정의 증언에 따르면 작년 10월 당시 서울경찰청장 형사과장이었던 백경정은 마약 필로폰 74kg국내반입과 관련해 마약조직원들과 세관직원들간 유착의혹을 수사하던 중 윤석열측으로부터 외압을 받았다. 마약수사초기에 경찰청장 윤희근이 <훌륭한 성과>라고 격찬한 사건이 1주일뒤 <용산이 괘씸하게 보고 있다>는 말을 시작으로 전방위적 외압이 시작됐으며 이후 백경정은 좌천성인사를 당했다. 반면 외압을 가했던 영등포경찰서장…
베네수엘라합법선거를 부정하며 쿠데타를 조종하는 미제국주의
미국이 베네수엘라대선을 빌미로 제국주의적 내정간섭을 심화하고 있다. 7월28일 대선결과 마두로대통령이 상대 에드문도보다 7% 많은 51.2% 지지를 받으며 재선에 성공했다. 미국·서방언론은 미국의 에디슨리서치사의 출구조사결과와 다르다는 황당한 이유로 <부정선거>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백악관측은 <베네수엘라선거당국이 깨끗해지고 모두가 선거결과를 볼 수 있도록 선거의 모든 세부자료를 공개할 것을 기다리는 것도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며 흑색선전을 쏟아냈다. 세계각국전문가들이 모인 국제관찰자그룹은 베네수엘라선거참관후 공동예비보고서를 발표해…
침략전쟁으로 정치위기 모면하려는 파쇼호전광
윤석열의 <채상병특검>거부에 대항해 야권·시민사회단체가 행동에 나서고 있다. 13일 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새로운미래 등 야6당과 85개시민사회단체가 모인 <거부권을 거부하는 전국비상행동>이 대규모장외규탄대회를 진행했다. 대회에서 야당대표들은 윤석열의 거부권행사가 <탄핵열차에 부스터>가 붙은 것과 같다고 언급하면서 반윤석열투쟁을 촉구했다. 한편 7~8일 전국성인유권자 2003명을 대상으로 채상병특검필요성을 물은 한여론조사에 따르면 69%가 특검수사에 찬성했다. 윤석열이 5월21일에 이어 7월9일에도 <채상병특검법>을 거부한 이유는 분명하다. <채상병건>은 박정훈대령이 폭로한 윤석열외압으로 시작됐으나…
거부권으로 민심을 능멸하는 파쇼권력
21일 윤석열이 <채상병특검법>에 대한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했다. 올해만 4번째, 취임후 10번째 거부권행사다. 대통령실은 <이번 특검법안은 헌법정신에 부합하지 않고 특검제도취지에 안 맞으며 수사의 공정성과 중립성을 담보하지 못한다>고 궤변했다. 윤석열이 거부권을 발동하기 직전 민주당 등 야당들은 국회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을 규탄했다. 이재명민주당대표는 <오히려 국민들과 싸우겠다고 선언>, <윤석열정권을 확실하게 심판해야>한다고 목소리 높였다. 조국조국혁신당대표는 박정희가 집권기간 5회, 이승만은 1년에 3.75회…
파쇼모리배의 허무맹랑한 넋두리
16일 윤석열이 국무회의 모두발언으로 총선결과에 대한 입장을 내놨다. 윤석열은 <국정의 최우선은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민생>이라면서 스스로 <올바른 국정의 방향을 잡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떠들었다. <국민들께서 체감하실만큼의 변화를 만들어내는데 모자랐다>, <세심한 영역에서 부족했다>면서도 <국민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애썼다>, <정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횡설수설했다. 야당내부에서도 거세게 비판하는 <김건희발리스크>, <대파논란>, <이종섭해외도주> 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