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이승만을 미화분식하는 친미파쇼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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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을 미화분식하는 친미파쇼권력

윤석열이 우리역사를 왜곡하고 있다. 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독립유공자·유족과의 오찬자리에서 윤석열은 <김구선생이야말로 가장 공산주의에 반대한 분>이라고 떠들었다. 그러면서 이승만기념관건립<협조>를 입에 올렸다. 더욱 황당한 것은 <우리의 독립운동은 국민이 주인인 자유민주주의국가를 만들기 위한 건국운동이었다>고 망발한 것이다. 일제로부터 독립하기 위한 우리선조의 반일해방투쟁을 <자유민주주의국가>건국운동으로 왜곡함으로써 8월15일을 <건국절>로 조작하려는 극우파쇼무리의 만행을 뒷받침하고 있다. <국민>이라는 표현이 일제의 <황국신민>의 줄임말이라는 사실은 윤석열의 천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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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장악을 본격화하는 파쇼정부

윤석열파쇼광이 언론장악을 본격화하고 있다. 28일 윤석열은 신임방송통신위원장에 대통령실대외협력특별보좌관 이동관을 지명했다. 이명박권력당시 청와대홍보수석이었던 이동관은 이명박식 언론장악의 선봉에 섰던 모리배로 악명높다. 최근 공개된 국회문건에 따르면 정보원을 동원해 방송사와 언론인을 사찰하고 공영방송장악을 위해 치밀한 계획을 수립해 실행했다. 뿐만아니라 아들의 학폭논란과 은폐의혹이 제대로 해명되지 않았고 부인의 청탁의혹까지 제기되며 파쇼성과 함께 부패성까지 문제가 되고 있다. 그럼에도 윤석열은 이동관지명을 밀어붙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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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타도가 유일한 길

25일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 탄핵심판청구가 기각됐다. 헌법재판소는 기각사유로 <(10.29)참사는 어느 하나의 원인이나 특정인에 의해 발생, 확대된 것이 아니라 주최자 없는 축제의 안전관리 및 매뉴얼의 명확한 근거규정이 마련되지 않았고 대규모 재난에 대한 통합대응능력을 기르지 못했기 때문>, <피청구인이 행안부장관으로서 재난대응과정에서 최적의 판단과 대응을 하지 못했더라도 재난안전법과 국가공무원법을 위반해 헌법상 의무를 중대하게 위반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결정했다. 10.29참사유족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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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를 정쟁에 악용하는 인간말종

윤석열이 수해를 정쟁에 악용하고 있어 논란이 거세다. 18일 윤석열은 <이권카르텔, 부패카르텔에 대한 보조금을 전부 폐지하고 그 재원으로 수해복구와 피해조전에 재정을 투입할 것>이라고 망발했다. 이에 민주당측은 <정치적으로 (수해를) 이용해서는 안되고, 현실적 재원마련방안 필요>, 정의당측은 <뜸금없이 범인은 카르텔이라며 또 노동조합과 시민사회를 옥죌 궁리>라고 목소리 높였다. 국민당 전의원 유승민은 <염치가 있다면 수많은 생명들을 읽은 이 참사에 또 카르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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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드러난 김건희의 부패비리

윤석열부인 김건희의 부패성이 또 드러났다. 이번엔 김건희일가소유에 특혜를 주기 위해 서울·양평고속도로노선변경을 시도했다는 의혹이다. 1조8000억세금이 투입되는 국책사업인 서울·양평고속도로는 2년전 예비타당성조사를 마쳐 고속도로종점이 양평군 양서면으로 추진됐는데 5월 김건희일가소유땅이 위치한 양평군 강상면으로 종점이 변경돼 검토됐다. 이 일대 축구장 5개규모의 1만1916평땅을 김건희일가가 소유하고 있는데, 종점이 변경될 경우 서울 강남까지 가는데 20분밖에 걸리지 않아 <쓸모없는 땅>이 <황금의 땅>으로 전변된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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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만 열면 망언인 최악의 파쇼광

윤석열이 극우단체행사에서 <반국가세력>을 망발했다. 28일 한국자유총연맹 69주년창립기념행사에서 윤석열은 <왜곡된 역사의식, 무책임한 국가관을 가진 반국가세력들은 핵무장을 고도화하는 북한공산집단에 대하여 유엔안보리제재를 풀어달라고 읍소하고 유엔사를 해체하는 종전선언을 노래부르고 다녔다>며 <적의 선의를 믿어야 한다는 허황된 가짜평화주장>이라고 지껄였다. 윤석열은 <종전선언>을 언급함으로써 <반국가세력>이 곧 전임정권과 민주당을 겨냥한 것임을 드러냈다. 국민당(국민의힘)은 <대한민국을 적의 손아귀에 놀아나게 하는 그런 세력이 있다면 그것은 협치대상이 아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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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을 우롱하며 제무덤을 깊게 파다

윤석열무리가 민심을 우롱하고 있다. 23일 국민당(국민의힘) 원내대표단과 <우리바다지키기검증TF>가 서울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 횟집, 노량진수산시장 횟집 등을 방문해 식사를 했다. 원내대표 윤재옥은 <괴담과 선동으로 많은 수산업자, 소상공인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 TF위원장 성일종은 <우리당은 무슨 일이 있어도 우리수산물을 아낌없이 소비하고, 방사능괴담에 적극 대응해 전국의 수산시장들에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고 망발했다. 6월초 윤석열정부·국민당은 오염수 투기와 관련해 <안전우려가 없다>,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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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쇼폭거가 심화될수록 전쟁위기는 증폭된다

14일 정보원·경찰이 <제주간첩단사건>에 따른 추가압수수색을 감행했다. 이날 오전부터 제주도내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제주지부사무실과 진보당제주도당사무처장의 자택 등 4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공안탄압저지및민주수호제주대책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제주도곳곳에서 노조운동가, 농민운동가에 대한 국가보안법혐의를 덮어씌우며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자행했다>, <핵오염수저지도민대회가 끝나자마자 이런 공안탄압을 벌려놓은 윤석열정부는 인권탄압, 민주말살 공안탄압을 즉각 중단>하라고 규탄하며 압수수색의 저의가 무엇인지 폭로했다.  윤석열이 <간첩>조작사건을 확대·재생산하고 있다. 이번 압수수색은 작년 11월 조작된…

사설

가장 비참하게 파멸될 운명

윤석열정부가 폭정을 휘두르고 있다. 10일 비정규직노동단체 <비정규직 이제그만 공동투쟁>은 경찰의 야간문화제 강제해산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9일 있었던 파쇼경찰의 폭력만행을 폭로했다. 비정규직노동자·문화예술인 10여명은 경찰폭력에 팔·다리가 꺾이고 찰과상으로 피를 흘렸다. 아사히글라스비정규직지회장은 해산과정에서 의식을 잃고 후송됐다 퇴원한 뒤 목에 깁스를 한 채 기자회견에 참석하며 전날 있었던 파쇼경찰의 폭력성을 보여줬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16·17일 진행된 건설노조의 야간문화제를 <불법>으로 규정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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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전쟁 앞당기는 파쇼화

윤석열이 반헌법적인 집시법개정에 나서고 있다. 최근 윤석열정부와 국민당(국민의힘)은 0시부터 6시까지 야간집회금지 등의 내용을 담은 집시법(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개정작업에 돌입했다. 지난달 23일 윤석열은 민주노총건설노조의 노숙집회를 <타인의 자유와 기본권을 침해하고 공공질서를 무너뜨리는 행위>, <그 어떤 불법행위도 방치·외면하거나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노동자의 정당한 저항권을 훼손하는 망언을 쏟아냈다. 이를 신호로 <불법전력>이 있는 단체의 집회·시위를 제한하겠다는 방침을 공식화하며 파쇼성을 강화하고 있다. 윤석열파쇼광의 지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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