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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건희 〈쥴리의혹〉 제기한 시민언론대표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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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건희 〈쥴리의혹〉 제기한 시민언론대표 송치

경찰이 윤석열대통령과 김건희에 대한 의혹을 보도한 시민언론 더탐사(옛 열린공감TV)대표 등을 검찰에 송치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6일 정천수전대표 등 6명을 공직선거법위반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혐의로 불구속송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 등은 윤대통령 본인과 김건희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 당시 열린공감TV를 수차례 고발한 바 있다. 이들은 지난 대선과정에서 김건희와 전직 차장검사와의 동거설, 김건희가 가명을 이용한 접대부로 일했다는 일명 <쥴리설> 등을 방송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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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건희 허위경력 거짓해명의혹 무혐의 처리

대선과정에서 국민의힘측이 윤석열대통령 부인 김건희의 허위경력의혹을 거짓해명했다며 고발당한사건이 무혐의로 결론났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공직선거법위반혐의로 고발된 윤대통령 부부와 김은혜 당시 국민의힘선거대책위원회공보단장 등 6명에 대해 지난달 25일 <증거불충분>으로 불송치결정했다. 지난 2월 민생경제연구소는 이들이 김건희의 허위경력의혹을 해명하는 과정에서 허위사실을 언급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며 경찰에 고발했다. 김건희는 2001∼2014년 한림성심대, 서일대, 수원여대, 안양대, 국민대의 강사 또는 겸임교원직에 지원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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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장모수사한 경찰관 … 대통령취임식 초청사실 논란

윤석열대통령의 장모 최은순씨와 부인 검건희 등이 관련된 <공흥지구 개발특혜의혹>을 수사하는 경찰관이 윤대통령취임식에 초청받은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31일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에 따르면 5월10일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대통령취임식에는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소속 A경위가 행안부초청을 받아 참석했다. A경위가 속한 수사팀은 윤대통령 처가의 <가족회사>가 경기 양평군 공흥지구개발사업을 추진하며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수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행안부관계자는 <지난해 경찰관련 상을 받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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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경찰관·지인 돈 수억원 가로챈 현직경찰관 구속

동료경찰관과 지인의 돈 수억원을 가로채고 심지어는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현직경찰관이 재판에 넘겨졌다. 26일 서울서부지검은 사기와 특수상해 등 혐의를 받는 현직경찰관 A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는 2012년부터 지난해 7월까지 약 10여년에 걸쳐 고향친구 B에게 동생의 교통사고치료비가 필요하다며 2억5000여만원을 빌린 뒤 채무변제와 도박자금 등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 동료경찰관 C에게는 5000여만원 등을 빌린 뒤 갚지않은 혐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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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경찰서, 한미연합훈련 반대시위 대학생들 현행범체포

26일 용산경찰서는 한미연합군사령부 3번출입구앞에서 <한미연합훈련 중단하라!> 시위를 진행한 대학생 4명을 현행범체포했다.  대학생들은 이날 오후 12시30분쯤부터 용산미군기지에 항의서한을 전달하기 위해 부대내로 진입하려다 가로막혔다.  용산경찰서는 대학생 4명을 건조물침입혐의로 현행범포했다며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을 위반했는지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4명의 대학생들이 소속된 단체 한국대학생진보연대(대진연)회원들은 용산경찰서의 시위탄압이 부당하다며 용산경찰서앞에서 <애국대학생을 석방하라>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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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밀정논란〉김순호 파면 강력촉구

25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과거 노동운동동료들을 밀고한 대가로 고속승진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김순호초대경찰국장을 규탄하며 파면을 강력히 촉구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서울 정동 민주노총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운동에 대한 밀정활동을 진상규명하고, 김순호신임경찰국장을 해임하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순호는 1989년 노동운동단체 인천부천민주노동자회(인노회) 동료들을 밀고하고, 그 대가로 같은 해 8월 경찰에 대공요원으로 특채된 의혹을 받는다. 인노위활동전에는 학생운동을 하다 강제징집된 이후 국군보안사령부(현 군사안보지원사령부)의 녹화사업(사상전향공작)대상자로 관리받으면서 대학서클동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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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동료 밀고해 출세한 자가 경찰국장?〉

17일 우상호더불어민주당비상대책위원장은 <밀고 특채의혹>이 불거진 김순호행정안전부경찰국장에 대해 <저도 민주화 운동을 했고 김순호국장과는 대학동기더라>라며 <경찰국을 신설하면서 동료 민주화운동가를 밀고해 승승장구한 사람을 수뇌부로 임명한다는 게 제대로 된 인사냐>고 직격했다.  이어 <적어도 자기 친구, 동지를 밀고해 출세한 자가 떳떳하게 경찰국장이 되는 시대는 아니지 않나>라며 <굳이 왜 이런 사람들을 발탁하는지 윤석열대통령과 이상민행안부장관에게 묻고 싶다>고 말했다.  또 <김 장을 원직복귀시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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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삼영총경, 전국경찰서장회의 주도로 내부감찰 … 〈정당성 확인할 것〉

행정안전부 경찰국설치에 반대해 전국경찰서장회의를 주도했다가 내부감찰을 받게 된 류삼영총경이 사법절차를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2일 류총경은 감찰조사를 받기 위해 찾은 경찰청앞에서 취재진을 만나 <조직내 구성원들의 자유로운 의사결집을 방해하는 나쁜 감찰관행을 사법투쟁을 통해 철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장들의 의도가 왜곡되지는 않았는지 사법절차로 확인하고자 한다>며 <대상을 특정하지 않고 부당한 행위가 있는 사람들이 누군지 밝혀 정당성을 확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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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민주동문회, 경찰국장 사퇴촉구 … 〈민주화운동 동지들 배신·밀고〉

12일 성균관대민주동문회는 정부서울청사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화운동 동지들을 배신하고 밀고한 자를 경찰국장에 임명한 것에 참담한 마음을 금할수가 없다.며 <김순호경찰국장의 사퇴와 사죄를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동문회는 특히 과거 최동열사가 고초를 겪은 배후에 김국장이 있었다고 폭로했다. 최열사는 성균관대 재학 당시 김국장의 대학 1년 선배이자 노동운동단체 인천부천민주노동자회 동료다. 최열사는 김국장이 갑자기 모습을 감춘 1989년 치안본부대공분실에 끌려가 고문을 당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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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영사관앞 한미일군사동맹반대 기자회견 … 경찰, 대학생 2명 현행범 체포

부산 동구 일본영사관앞에서 <한미일군사동맹 반대>기자회견을 하다 대학생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9일 부산 동부경찰서는 이날 일본영사관앞에서 한미일군사동맹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에 참석한 대진연(한국대학생진보연합)소속 대학생 2명을 공무집행방해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대진연 등 4개청년단체 소속 300여명은 일본영사관앞에서 집회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경찰이 해당 집회신고를 받아들이지 않아 기자회견 형태로 바꿔서 진행했다. 그러나 동부경찰서는 이들의 행위가 사실상 미신고집회에 해당한다고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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