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12월3일22시28분 – 윤석열, 비상계엄선포 긴급대국민특별담화22시40분 – 민주당, 비상계엄선포에 국회긴급소집22시59분 – 국민의힘, 비상계엄선포에 비상의총소집23시14분 – 우원식, 비상계엄선포에 국회긴급복귀23시25분 – 계엄사령관에 박안수 임명23시27분 – 계엄사령부, 포고령1호 발표 – 2024년 12월4일00시02분 – 우원식, 긴급기자회견00시07분 – 계엄군, 국회경내 진입00시21분 – 우원식, 국회본회의장 의장석 착석00시22분 – 계엄군, 국회본관출입문 봉쇄00시27분 – 계엄군, 국회본청정문 진입시도00시45분 – 계엄군, 유리창파괴후 국회본관 진입00시48분…
봉준호·전지현 등 영화인 2518명 〈내란죄현행범 윤석열 파면·구속하라〉
감독 봉준호, 배우 전지현 등 2518명의 영화인과 77개의 영화단체가 비상계엄사건을 규탄했다. 7일 영화인·영화인단체는 내란죄현행범 윤석열을 파면, 구속하라는 내용의 성명을 냈다. 영화인들은 성명서를 통해 작금의 혼란한 상황을 극복하고, 추락한 <대한민국>의 위상을 극복할수 있는 제1의 전제조건은 윤석열의 대통령직무수행을 정지시키는 것, 탄핵이 가장 빠른 길이라면 탄핵을 선택해야 할 것이고, 그 이외에 파면시킬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가장 신속한 길을…
양대노총, 탄핵거부 국민의힘에 〈내란공범〉〈정당해산〉
노동계는 7일 윤석열대통령탄핵소추안 투표가 정족수미달로 불성립하자 국민의힘이 내란공범으로 전락했다고 질타했다. 한국노총은 국민의힘은 끝끝내 국민의 기대를 져버렸다, 민주주의를 유린하고 반헌법적 비상계엄을 선포한 내란수괴 윤석열을 비호했다,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민보다 어떻게 해서든 대통령과 집권여당의 권력을 놓지 않겠다는 선택을 한 것이라고 힐난했다. 이어 내란을 일으킨 대역죄인을 처단하지 않고 오히려 대통령직을 유지시켜준 국민의힘 선택은 역사에 기록돼 두고두고 회자될 것이다, 역사와…
[속보] 윤석열탄핵안 정족수미달 자동폐기
윤석열대통령탄핵소추안이 7일 국회 본회의 표결에 참여한 의원이 5명 모자라 자동 폐기됐다. 윤대통령은 직무를 계속한다. 탄핵안에 투표한 인원은 야당·무소속 192명 전원과, 안철수·김예지·김상욱 국민의힘의원 등 195명이다. 국민의힘은 안철수의원을 제외한 모두가 본회의장에서 퇴장했다가, 김예지·김상욱 의원만 되돌아와 투표했다. 대통령탄핵안의결정족수(가결에 필요한 찬성인원수)는 재적의원의 2/3(200명)인데, 이보다 투표참여인원이 적으면 투표불성립으로 탄핵안은 자동 폐기된다. 국회관계자는 투표참여 자체가 의결정족수에 모자라니 국회의 의사를 정확히 확인하지…
의대협 계엄규탄 입장문 〈〈처단〉 표현 분노〉
6일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는 계엄 관련 입장문을 냈다. 다음은 입장문 전문이다. 계엄령 선포 관련 일련의 사태와 관련한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입장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는 2024년 12월 3일 계엄령을 선포한 대통령의 현실 인식과 민주주의 위협에 경악을 표하며, 국회의 빠른 대처로 일련의 사태를 조기에 종식하게 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한다.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는 본 사태를 통해 대통령과 정부는 헌법 수호의 책무를 감당하지 못하고, 국가 정책을 수립하고…
국회출동 계엄군 280명 아닌 685명
3일 비상계엄 당시 국회에 출동한 병력이 총685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7일 국회국방위원회소속 부승찬민주당의원실이 특전사령부와 수도방위사령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3~4일 국회에 투입된 병력은 총685명으로 일부는 국회밖에 대기하고 일부는 국회경내에 진입한 것으로 파악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특전사령부는 707특수임무단 197명, 1공수특전여단 277명을 투입했다. 수도방위사령부는 군사경찰과 1경비단을 합쳐 총211명을 투입했다. 이 가운데 특전사령부소속 474명은 개인화기와 감시장비, 공포탄 등 장비를 동반했다. 부승찬의원실관계자는…
여인형, 계엄포고령 작성 … 주체·절차 위반
민주당이 6일 윤석열대통령의 비상계엄선포에 따라 박안수계엄사령관 명의로 발동된 포고령을 방첩사령부가 작성했다고 밝혔다. 국회국방위원회소속 부승찬민주당의원실에 따르면 지난3일 23시20분쯤 언론에 배포된 계엄사령부 포고령 제1호는 김용현전국방장관이 여인형전방첩사령관에게 지시해 작성됐다. 여전사령관은 방첩사장교들에게 포고령1호작성을 시켰고, 장교들은 지난 2018년 기무사계엄문건을 참고해 포고령을 작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포고령은 <전공의를 비롯해 파업 중이거나 의료 현장을 이탈한 모든 의료인은 48시간 내 본업에 복귀해 충실히…
김용현, 계엄전 북 원점타격 지시 정황
7일 이기헌민주당의원은 윤석열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기 약1주전, 김용현 당시 국방부장관이 김명수합참의장에게 북에서 오물풍선이 날아오면 경고사격후 원점을 타격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주장했다. 이의원은 이같은 내용을 군고위관계자에게 제보받았다고 밝혔다. 원점타격은 오물풍선을 날려보낸 휴전선 너머 지역을 공격하라는 지시로, 이 경우 조선에서 대응공격이 이뤄질 시 국지전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하지만 김의장은 김전장관의 지시에 반대했고, 김전장관은 김의장을 크게 질책한 것으로 알려졌다….
[속보] 탄핵안표결 여 동참 대기 … 여 의총 강행
7일 김건희특검법 부결직후 이뤄진 윤석열대통령탄핵소추안이 표결절차에 들어간 상태로 중단됐다. 탄핵안 상정에 앞서 퇴장한 국민의힘의원들의 표결참여를 기다리기 위해서다. 앞서 전날 밤 국민의힘은 당론으로 김건희특검법표결·반대와 윤대통령탄핵안표결불참을 당론으로 채택한 뒤 이날 국민의힘의원들은 안철수의원제외 특검법표결이후 본희의장을 퇴장했다. 안의원만이 남아 탄핵안표결에 참여했고, 국민의힘측에 투표를 독려했다. 우원식국회의장은 탄핵안표결절차를 개시한 후 국민의힘의원들의 투표복귀를 호소하며 8일 00시로 표결처리시한을 미룬 상태다. 이번 탄핵안 본회의…
일리노이주립대교수 〈윤석열, 권력유지 위해 전쟁도발 가능〉
6일 <한국>계미국인 최승환일리노이주립대교수는 미정치전문매체 더힐 기고문에서 윤석열이 <북한>을 상대로 전쟁을 도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기고문은 <윤대통령이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무슨 일이든 할 가능성이 높다, 윤대통령이 물러날 경우 자신과 스캔들에 휩싸인 아내가 감옥에 갈수 있다는 점을 알고 있다, <북한>을 도발함으로써 정국을 전환할수 있다고 분석했다. 최교수는 드론을 <북한>의 것처럼 위장해 서울 방공식별구역으로 보내는 등의 작전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