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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독도의날기념 신중해야〉 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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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독도의날기념 신중해야〉 망언

10일 한덕수국무총리는 10월25일 독도의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는 데 대해 <굉장히 신중해야 한다>고 망언했다. <독도는 실효적으로 우리가 지배하고 있고 외교적으로 독도를 분쟁지역처럼 보이게 하는 것은 굉장히 열등한 외교적 정책>이라는 <이유>를 덧붙였다. 앞서 2000년 민간단체 독도수호대는 1900년 10월25일 독도관할권이 명시된 대한제국칙령이 제정된 것을 기념해 10월25일을 독도의날로 지정했다. 최근 김준혁민주당의원은 국회에서 독도의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는 내용의 법률개정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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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박정희광장〉에 이어 〈박정희공항〉 개칭 시도

대구시가 8월 동대구역광장을 <박정희광장>으로 변경한 데 이어 대구경북신공항의 명칭을 <박정희공항>으로 바꾸려 획책하고 있다. 지난6월 경북도의회에서 <박정희공항> 개칭요구가 나왔고 8월에는 박정희생가앞에서 민간단체 <박정희공항명명추진위원회>가 발족됐다. 사단법인 대구경북시도민회가 꾸린 이 민간위원회의 발대식에 김장호구미시장과 구미시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시장은 <박정희공항> 명명을 위해 구미시가 노력하겠다고 망발했다. 이에 시도민들은 공항의 이름을 뭐로 할지보다 더 생산적인 논쟁에 행정력을 쏟을수는 없냐는 의문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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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관들, 응급실대란정부대책 〈군의관응급실투입〉 거부

최근 윤석열정부가 응급실대란의 <대책>으로 군의관응급실투입을 내놨으나 일부 군의관들이 응급실근무를 거부하고 나섰다. 강원대병원에 9월 둘째주 중 배치될 예정이었던 군의관은 총6명이었다. 그러나 현장근무가 부담스럽다는 의견이 따르자 3차심층면접까지 거쳤고 결국 6명 모두 군부대복귀를 결정했다. 병원측이 응급실이 아니라 일반진료부서에서라도 일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군의관들은 끝내 거절했다. 6명 가운데엔 응급의학과전문의도 있었다. 세종 충남대병원 역시 군의관 5명을 추가로 파견받기로 했지만 모두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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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내부증언 〈이럴까 봐 총선전에 김여사에게 외국에 나가라고 했다〉

박찬대민주당원내대표는 10일 김건희와 관련된 국민의힘내부증언들을 폭로했다. 박원내대표는 김건희여사를 둘러싼 갖가지 의혹과 소문들이 <여사시리즈>라는 이름으로 줄줄이 사탕처럼 계속 터져 나온다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도이치모터스주가조작의혹, 고속도로특혜의혹, 명품백수수사건, 순직해병수사외압개입의혹에 이어 이제는 22대총선공천개입의혹까지 터져 나와 전국민이 경악하고 치를 떨고 있다며 정작 의혹장본인이자 분노유발자인 김여사는 일언반구도 없다고 지적었다. 이어 심지어 국민의힘내부에서조차 <터질게 터졌다>, <이럴까 봐 총선전에 김여사에게 외국에 나가라고 했다>는 증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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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헌정당탄압분쇄비상대책위원회 결성 … 〈민중민주당파쇼탄압 윤석열타도!〉 경찰청앞기자회견

9일 합헌정당탄압분쇄비상대책위원회 결성 기자회견이 경찰청앞에서 진행됐다.  사회자는 <윤석열은 합헌정당에 대한 폭력적인 압수수색 등 대대적인 공안탄압을 통해 헌법을 유린하며 파쇼본색을 드러내고 있다. 민중민주당은 창당이후 민중속으로 들어가 한치의 물러섬없이 박근혜탄핵투쟁과 이명박구속투쟁을 통해 누가 민중의 편이고 누가 민중과 함께하는가를 실천으로 보여준 합법정당이며 민중의 당>이라며 결성취지를 밝혔다.  이어 <이번 <민중민주당>사건은 <전쟁계엄>의 전주곡이며 압도적인 탄핵여론과 본인의 정치적 위기를 타개하려는 하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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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정부, 박근혜경호예산 54억원 책정

윤석열정부가 박근혜사저경호시설취득을 위해 올해까지 34억원가량을 투입해 내년에도 약20억원을 책정했다. <대통령경호처업무시설취득>예산안을 보면 박근혜의 대구사저경호동마련을 위해 2023년부터 내년까지 총54억9700만원을 책정했다. 지난해는 19억1400만원, 올해는 15억4300만원이 투입됐다. 내년은 20억4000만원으로 정해졌다. 앞서 박근혜는 2016~2017 국정농단사건으로 약67억원의 경호시설예산안이 불용처리됐다. 반면 윤석열집권이후에는 54억9700만원이 재책정된 것이다. 대통령 등 경호에 관한 법률 4조는 <대통령이 임기만료전에 퇴임한 경우는 경호기간은 그로부터 5년으로 한다>고 적시돼있다. 본인요청으로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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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수심위, 김건희명품백수수의혹 만장일치 불기소 권고

6일 김건희사건검찰수사심의위원회에서 김건희의 혐의들에 대해 만장일치로 불기소처분권고의견을 냈다. 무작위로 선정된 심의위원 15명 중 14명이 참석해 약5시간에 걸쳐 사건을 심의했고 당일 오후 김건희의 청탁금지법위반·뇌물수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증거인멸·알선수재·변호사법위반 6개혐의에 전부 불기소처분으로 의결했다. <계속 수사 여부>에 대한 표결은 별도로 이뤄지지 않았다. 외부전문가들로 구성된 수심위가 만장일치로 불기소를 권고한 만큼 검찰은 이번주 중으로 김건희를 불기소처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원석검찰총장은 수심위에서 내놓은 김건희에 대한 불기소권고결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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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윤석열 〈반국가세력〉언급, 계엄령 밑밥〉

8일 김민석민주당최고위원은 본인의 유튜브채널에서 윤석열대통령의 <계엄령>획책에 대해 분석하는 영상을 올렸다. <김민석의 5분 최고특강을 시작합니다 첫시리즈는 <계엄>입니다> 제목의 영상에서 김위원은 <윤대통령이 반국가세력을 자꾸 노래 부르는 것이야말로 계엄을 선포하기 위한 논리적인 밑밥을 깔고 있는 것>이라며 <윤대통령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총8번에 걸쳐 반국가세력을 얘기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대통령은 허위선동과 조작, 가짜뉴스와 괴담, 자유대한민국을 흔들고 위협하는 세력, 왜곡된 역사인식을 가진 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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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문재인 회동 .. 정치탄압 규탄

8일 이재명민주당대표가 민주당지도부와 함께 문재인전대통령의 양산 사저를 방문했다. 이대표와 문전대통령은 40분간 회동했다. 이대표는 문전대통령일가를 겨냥한 검찰수사에 대해 <현 정부 작태는 정치적으로도 법리적으로도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 정치탄압>이라고 일갈했다. 문전대통령은 <기본적으로 나나 가족이 감당할 일이나, 당에게 고맙게 생각하고 당당하게 강하게 임하겠다>고 답했다. 두 사람은 검찰개혁이 미완에 그쳤고 검찰권·검찰수사가 흉기가 되고 정치보복수단으로 되고 있는 현실이 개탄스럽다고 역설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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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차촛불대행진 〈일군국주의세력과 친일극우세력에 맞서〉

7일 서울시청과 숭례문 인근에서 <자화자찬에 나라는 붕괴 윤석열을 탄핵하자!> 부제로 윤석열퇴진!김건희특검!106차촛불대행진이 열렸다. 주최측 추산 5000여명이 모였다. 참가자들은 <국민이 죽어간다 의료대란주범 윤석열을 탄핵하라!>, <독도지우기 친일매국노 윤석열을 몰아내자!>, <100만촛불로 계엄시도 봉쇄하자!> 등 구호를 외쳤다. 권오민강북촛불행동대표는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국민을 대표하는 기관인 국회개원식에는 불참하면서 미국상원의원들과 만찬을 벌였다니 이게 말이나 되는가라며 국회개원식이 열리는 날 청와대에서 김건희씨의 생일파티를 연 사실을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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