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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호국가인권위후보자 〈차별금지법, 오히려 피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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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호국가인권위후보자 〈차별금지법, 오히려 피해줘〉

3일 안창호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안후보자는 논란이 될 언행들을 일삼았다. 안후보자는 포괄적차별금지법에 대해 <지금 형태로는 반대한다>며 <많은 국민이 반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차별금지법이 제정되면 공산주의혁명에 이용될수 있다는 취지의 말씀을 저서에서 했는데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는 <그런 우려가 있다>고 답했다. 이어 <네오마르크시스트 중에는 동성애가 사회주의·공산주의혁명의 핵심적 수단이라는 주장이 있다>며 <여러가지 상황을 비춰볼 때 가능성이 제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차별금지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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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미, 마두로전용기 불법압류 .. 해적행위〉

2일 미정부는 <수출통제위반>사유로, 이례적으로 마두로베네수엘라대통령이 사용하던 전용기 1대를 불법적으로 압류했다. 베네수엘라정부는 미가 대통령항공기를 불법적으로 가져갔다며 해적행위라고 규탄했다. 미법무부는 미업체소유였다가 명의만 있는 셸컴퍼니로 팔린 뒤 베네수엘라로 <불법적>으로 밀반출된 <다쏘 팰컨 900EX> 항공기를 자국으로 압수조처했다고 밝혔다. 미정부는 수년째 베네수엘라경제제재를 대한 광범위하게 자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 대선에서 대선부정우익쿠데타에 적극 동조하는 등 내정간섭이 심해지고 있다. CNN은 압류된 항공기가 베네수엘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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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검찰, 우익쿠데타주도 야권후보체포절차 개시

베네수엘라의 대선부정우익쿠데타가 1달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베네수엘라검찰이 대선승리를 주장하는 야권후보 체포에 나섰다. 베네수엘라검찰은 2일 음모와 문서위조, 권력찬탈 등 혐의로 에드문도곤살레스후보에 대한 체포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이는 곤살레스가 검찰의 3차례의 출석요구에 응하지 않은 것에 대한 후속조처다. 앞서 베네수엘라선거관리위원회는 7월28일 대선투표종료 6시간뒤 개표율 80%대에서 마두로대통령의 당선(3선)을 발표했다. 마두로대통령측 요청에 따라 개표과정감사에 나선 베네수엘라대법원 역시 지난달 개표절차에 흠결이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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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노동자들 임금체불 .. 〈재하청구조〉·고의성 논란

윤석열대통령취임후 민간에 개방된 청와대를 관리하는 문화체육관광부산하 청와대재단 하청업체에서 고의적인 임금체불이 발생했다. 2일 정의당·비상구에 따르면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은 지난7월23일 한 청와대시설관리용역업체를 근로감독해 34명에 대해 244만7208원의 수당 등 과소지급을 적발하고 시정지시를 내렸다. 이후 체불당사자 1명이 추가되고 일부 금액이 감액돼 이 업체는 35명에 대해 221만4025원을 최종 지급했다. 하은성비상구기획팀장(공인노무사)은 과소지급은 수당이 발생했다는 사실 자체를 모르거나 법을 잘 몰라서 지키지 않은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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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대표회담, 〈계엄령〉 이례적 언급

1일 국회 여야대표회담에서 이재명민주당대표가 이례적으로 <계엄령> 화두를 꺼냈다. 이대표는 모두발언에서 최근에 <계엄> 이야기가 자꾸 나온다, 종전에 만들어졌던 계엄안에 보면, 계엄해제를 국회가 요구하는 것을 막기 위해 국회의원들을 계엄선포와 동시에 체포·구금하겠다는 계획을 꾸몄다는 이야기도 있다고 피력했다. 구체적인 근거나 정황이 뚜렷하지 않은 계엄령 관련 내용을 야당대표가 여당대표와의 회담 자리에서 꺼낸 건 이례적이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고위관계자는 정부가 하지도 않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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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응급실축소에도 〈증원〉고수

대한의사협회가 의대증원반대파업에 나서고 전국적으로 응급실이 축소운영되기 시작했으나 윤석열대통령은 의대증원입장을 고집했다. 9월1일부터 건국대학교충주병원응급실은 평일 21~9시, 주말과 공휴일 진료를 중단했다. 응급실전문의 7명 중 5명이 한꺼번에 사직해서다. 세종충남대병원응급실도 전문의 15명 중 8명이 사직하면서 우선적으로 18시이후 야간진료를 중단했다. 강원대병원도 전문의 5명 가운데 2명이 휴직해 2일부터 야간진료를 중단했다. 최근 윤석열은 2025년까지 의대생 2000명증원 계획에 변함이 없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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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일행동탄압강력규탄! 친일역적파쇼호전윤석열타도!〉 반일행동결의대회

30일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반일행동에 국가보안법위반혐의를 들이대며 불법·폭력·반인권적으로 회원들에 대한 신체수색과 자택 등 압수수색을 벌였다. 31일 반일행동은 옛일본대사관앞소녀상에서 <반일행동탄압강력규탄! 친일역적파쇼호전윤석열타도!> 결의대회를 전개했다. 사회자는 <바로 어제 애국적인 반제반파쇼투쟁을 하는 반일행동청년학생들에게 윤석열친일친미파쇼호전광의 충견인 친일경찰들은 악랄하고 저질적인 압수수색을 자행했다. 우리민족의 자존을 지키는 정의로운 반일투쟁을 불법으로 매도하는 그들의 만행을 결코 두고볼수 없다. 반제자주를 외치는 세력이라면 모조리 탄압하려 망발하는 윤석열파쇼정부에 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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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문재인딸 압수수색 .. 〈정치보복이자 야당탄압〉

문재인전대통령의 전 사위의 특혜채용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30일 문전대통령의 딸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문전대통령부부가 딸의 가족에게 부정적으로 지원한 금전 규모 등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명백한 정치보복이자 야당탄압>이라며 <대통령지지율이 20%초반으로 급락하니 득달같이 검찰이 움직이는 모습이 놀랍다>고 꼬집었다. 또 <검찰이 김건희여사에게 면죄부를 주고자 국민의 시선을 <전임대통령망신주기수사>로 돌릴 심산으로도 보인다>며 <정치보복, 야당탄압으로 특검정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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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기자회견 파쇼·호전망언 남발

윤석열대통령이 29일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에서 파쇼, 호전적 발언들을 남발했다. 윤대통령은 채상병사건과 관련해 지금 수사가 잘 되고 있다며 국회청문회에서 외압의 실체가 없는 것이 드러나지 않았나라고 얼버무렸다. 그러나 6~7월 2차례 열린 청문회는 모두 핵심증인들의 증인선거거부, 답변거부로 파행됐다. 검찰의 김건희비공개방문조사에 대해서는 저도 검사시절에 전직영부인에 대해 멀리 자택까지 직접 찾아가서 조사한 일이 있다며 특혜논란을 일축하려 획책했다. 그러나 앞서 김건희비공개조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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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지지율 23% .. 역대 2번째 최저

한국갤럽이 30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대통령국정운영지지율이 23%로 조사됐다. 같은 기관 조사에서 윤석열정부출범이후 2번째로 낮은 지지율이다. 총선 지나 5월에는 역대 최저인 21%까지 하락한 이후 연일 20%중반대를 유지하다 다시 20%초반대로 떨어진 것이다. 연령별로는 20~40대지지율은 10% 초반, 50대지지율은 20%에 그쳤다. 앞서 29일 윤대통령이 국정브리핑에서 <확실하게 살아나고 있다>고 주장한 경제·민생·물가문제가 부정평가이유 1위로 꼽혔다. 의대정원확대문제 8%, 소통미흡 8%, 독단적·일방적 7%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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