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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집회 경찰대응 논란 … 캡사이신분사기 사용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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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집회 경찰대응 논란 … 캡사이신분사기 사용지시

민주노총이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집회를 준비하는 가운데 경찰이  <엄정대응>방침이라며 캡사이신분사기 사용을 지시해 논란이 일고 있다.  민주노총은 오는 31일 오후 4시 서울세종대로일대에서 조합원 2만여명이 참여하는 <경고파업결의대회>와 전국 14개지역에서 총 3만5000명이 참석하는 집회를 하겠다고 신고했다. 윤희근경찰청장은 <이달 16~17일 건설노조가 도심한복판에서 야간문화제를 빙자한 불법집회를 개최해 퇴근시간대 극심한 교통혼잡을 야기했다>며 <집회 및 행진시간을 제한해 금지했음에도 해산하지 않고 야간문화제 명목으로 불법집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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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백남기농민 사망후 중단된 〈집회해산 및 검거훈련〉 공식재개 

25일 경찰의 <불법집회 해산 및 검거훈련>이 6년만에 공식재개됐다.  경찰의 집회해산훈련은 2017년 3월 이후 6년2개월 만이다. 2015년 11월 고 백남기농민이 경찰의 물대포에 직격당해 숨지자 경찰은 훈련을 중단해왔다.  재개된 훈련은 다음달 12일까지 실시된다. 전국에서 경찰기동대 131개중대 1만2000여명의 경력이 참가한다. 정부·여당이 지난 16~17일 열린 민주노총 건설노조집회에 경찰이 손놓고 있었다며 강경대응을 주문한 데 따른 것이다. 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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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근경찰청장 〈서울에 6개기동대 추가창설〉 … 집회강경대응기조

25일 윤희근경찰청장이 <불법>집회·시위에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며 <서울경찰청에 6개경찰관기동대를 추가창설하고 전국경찰관기동대를 재편해 경비수요가 집중되는 서울 등 수도권에 인력을 보강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청장은 이날 경찰내부서한문을 통해 <지금 우리 사회는 코로나가 사실상 종식되고 각종 갈등이 표출되면서 거리의 질서가 위협받고 있다>며 이같이 썼다.  그는 집회·시위과정을 <무질서와 혼란>으로 표현하며 <헌법에 보장된 기본권실현과정으로 인식해 관대하게 대하는 측면>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특히 지난 16~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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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여당, 집회시위제한조치 논의

정부와 여당이 <불법집회·시위>전력이 있는 단체의 집회·시위를 신고단계에서부터 제한하고 출퇴근시간대 주요 도심의 도로상 집회도 제재하겠다는 방침을 밝혀 논란이다.  24일 윤재옥국민의힘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공공질서 확립과 국민권익보호를 위한 당정협의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앞으로 집회신고단계에서부터 철저히 대응하겠다>며 <<불법>전력이 있는 단체가 이번 집회같이 타인의 법익이나 공공안전질서 위협 끼칠 것이 명백한 집회시위에 한해서는 집회시위를 제한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 출퇴근시간대 주요 도심의 도로상 집회·시위와 관련해서도 <(당정협의에서) 신고단계에서 제한할수밖에 없다>고 의견이 모아졌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노숙집회에 대해서는 집회·시위 연장으로 보고 대응>, <집회·시위 소음기준 강화>, <집회·시위 대응에 대해 경찰의 공권력 사용을 위축시킨 매뉴얼 개선> 등을 당정협의회에서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윤원내대표는 이런 당정협의 논의내용이 <앞서 위헌판단을 받은 집회·시위허가제로 비칠 소지가 있다>는 지적에 <그렇게 운영할 생각은 없다. 도심집회 <불법전력단체>가 집회신고를 했을 때 시간이라든지, 장소라든지, 준비상황이라든지 이런 걸 종합적으로 보고 판단하겠다는 취지로 이해해달라>고 답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건설노조를 <특권노조>로 매도하며 건설노조의 지난 16~17일 서울도심 1박2일 총파업결의대회를 <불법>으로 규정했다. 그러면서 집회의 원인을 문재인정부 탓으로 돌렸다.  윤원내대표는 머리발언에서 <지난 정권에서 시위진압경찰에 책임을 묻는 등 <불법시위>를 방관하는게 관행이 되면서 경찰은 집회현장에서 종이호랑이가 됐다>, <시위꾼들은 법질서 준수는 커녕 1박2일 노숙투쟁하며 서울을 난장판을 만드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주장장했다.  이철규사무총장은 <<특권노조> 비호하기에 바빴던 지난 정권 아래 온갖 특혜를 누린 기득권노조세력의 <불법·무법행위>를 더는 묵과할수 없다>고 언급했다. 당정협의회에 나온 한동훈법무부장관 역시 집회·시위 <엄정대응>을 강조하며 <지난 대선에서 국민들께서 <불법>집회를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방치하는 정부와 <불법>집회를 단호히 막고 책임을 묻는 정부 중에서 후자를 선택하셨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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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정보원압수수색 규탄 

23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과 민주노총 등 노동시민단체 20여명은 이날 오후 강원 춘천시 전교조강원지부앞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방첩당국의 압수수색을 규탄했다. 참가자들은 <정보원이 자신들의 존립을 위해 말도 안되는 간첩몰이를 하고 있다>며 <정권이 위기에 빠지면 색깔론과 공안탄압이 나오기 마련>, <가장 많은 탄압을 받아온 노조가 전교조이며 윤석열정부 아래 이런 일이 닥치리라 예견했다>고 밝혔다. 이어 <1명의 선생님에 대한 압수수색이지만 이를 통해 전교조를 탄압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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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건희계좌관리한 〈주가조작선수〉 소환

윤석열대통령 부인 김건희의 도이치모터스주가조작개입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당시 김건희의 계좌를 관리한 것으로 지목된 이른바 <주가조작선수>를 소환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부장검사)는 이날 주가조작가담자 A씨를 참고인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A씨는 주가조작 초기 권오수전도이치모터스회장의 의뢰를 받고 시세조종에 나선 <주포>로 알려진 인물이다. 도이치모터스주가조작사건 1심은 A씨가 주포역할을 했다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그의 시세조종시도에 대해서는 공소시효만료로 면소판결을 했다. 다만 별도의 부정거래 및 횡령·배임혐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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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계엄군중심 5.18기념사진 논란 

국가보훈처가 광주민중항쟁 43주년을 맞아 SNS에 올린 사진이 논란이 되고 있다. 항쟁을 기념한다면서 정작 계엄군의 시선이 담긴, 계엄군 중심의 사진을 올린 것에 대한 비판이다.  18일 보훈처는 트위터, 페이스북 등에 민중항쟁당시 광주시민과 계엄군이 대치하고 있는 상황을 찍은 사진을 배경으로<5.18 민주화운동 기념일, 자유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굳건히 지켜낸 오월정신>이라는 문구를 넣은 게시물을 올렸다.  사진아래에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광주 금남로에서 대치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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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조사위 〈계엄군, 시민향해 50여차례 발포〉

광주민중항쟁당시 계엄군이 시민을 향해 50여차례에 걸쳐 발포한 사실이 드러났다.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조사위)는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사무실에서 사실상 마지막 <대국민보고회>를 열고 5계엄군이 시민을 향해 최소 20곳이상에서 50여차례에 걸쳐 발포했다고 밝혔다. 이는 광주·전남지역의 계엄군진압작전을 재구성하고 총상에 의한 사망자와 부상자를 지도상에 표기해 분석한 결과로, 시민을 향한 계엄군의 구체적인 총격횟수가 권위있는 조사를 거쳐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사위에 따르면 계엄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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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정권 1년, 온나라가 재앙이다!〉 광주시민사회공동시국선언

9일 광주전남 91개시민사회단체가 5.18민주광장에서 <윤석열정권 출범 1주년 광주시민사회 공동시국선언>을 발표했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검찰은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고 경찰, 국가정보원, 감사원은 정권의 친위대가 돼 노동조합과 언론, 야당과 시민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하고 있다>며 <재벌·부자 감세로 국가재정은 취약해지고 전기·가스·교통 등 공공요금은 폭등하고 있으며 의료와 돌봄공공성은 내팽개쳐졌다>, <집권 1년만에 온나라가 재앙에 빠져든 책임을 지고 윤대통령은 즉각 퇴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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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청년교사들 〈윤석열정부 교원정책은 F학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의 젊은 교사들이 출범 1년을 맞은 윤석열정부의 교원정책에 낙제점을 매기며, 실질임금 보장과 교육권 확보가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지적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10일 오전 용산대통령집무실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월20일부터 4월18일까지 전국 유·초·중·고·특수학교에 근무하는 19호봉이하 교사 204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71.1%가 교육분야성적은 <F>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전희영전교조위원장은 <정부가 그토록 사랑하는 MZ세대, 청년교사들은 윤석열정부에게 F학점을 줬다>며 <물가인상률에도 턱없이 모자라는 월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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