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전국민중행동 등의 주최로 1일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앞에서 <3.1운동 105주년 자주평화대회>가 열렸다. 300여명이 참석했다. 전국비상시국회의 이부영상임고문은 외교, 안보, 경제, 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윤석열<정권>이 나라를 이대로 이끌어갈 능력이 없는 집단이라는 것을 보고 있다며 윤석열<정권>이 거덜낸 나라를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해서 우리 모두 팔을 걷어붙여 나서야 한다고 역설했다. 정의기억연대 이나영이사장은 2024년 3월1일 오늘 우리는 식민지와 분단, 냉전 체제를…
의료계·정계 〈의대 증원은 정치쇼〉 .. 정부, 검사 파견
전공의 집단사직이 1주일째로 접어드는 가운데 의사들 사이에서 윤석열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방침은 <총선을 위한 정치쇼>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정치권에서는 <향후 의사와 정부 관계가 극단으로 치닫게 되면 한동훈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이 나서 극적으로 나서는 시나리오, 한동훈비대위원장에게 통합의 이미지 만들어주고 차기 대권주자로 확고히 하는 시나리오>라는 내용의 지라시가 돌았다. 이재명민주당대표는 19일 <항간에 이런 시나리오가 떠돈다. 저도 똑같은 생각을 한다. 왜 이런 무리한…
민주노총 〈〈정권〉이 외투자본 방치하고 노동자 내몰아〉
민주노총은 23일 종로구 세종대로에서 2024년 투쟁 선포대회를 열고 노란봉투법(노조법 2·3조) 재추진과 대정부투쟁을 선언했다. 집회에는 주최측 추산 3000여명이 참여했다. 양경수민주노총위원장은 <노조법 개정을 거부하고 중대재해처벌법 개악을 시도하는 윤석열<정권>은 반노동<정권>>, <이태원특별법마저 거부한 윤<정권>은 반인륜<정권>>이라고 규탄했다. 이어 <윤석열<정권>을 끌어내리기 위해 모든 노동자의 노동권을 보장하는 투쟁으로, 모든 노동자와 함께 싸워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경북 구미 한국옵티칼하이테크 노동자들과 연대해 전국적…
베를린서 윤석열 규탄 집회 열려
18일 베를린에서 재독촛불행동 등이 주관한 윤석열대통령 규탄 집회가 열렸다. 집회에는 82명이 참가했다. 독일의 노조·단체 등이 연대했다. 재독촛불행동은 <대통령 윤석열의 방문은 갑작스레 취소되었으나 우리의 고국이 처한 참담한 현실에 더는 지켜 보고만 있을 수 없>다며 집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또 <추운 겨울 매주 촛불시위에 동참하고 계신 한국의 시민들을 생각하며 집회를 열었다>고 피력했다. 참가자들은 <방문 취소 국제 망신, 민주주의…
카이스트 졸업생 강제 퇴장 사건 .. 〈백골단 부활〉
16일 윤석열대통령이 참석한 카이스트 학위 수여식에서 대통령 경호처가 <연구개발 예산을 복원하라>고 항의하던 졸업생의 입을 막고 팔다리를 들어 행사장 밖으로 강제 퇴장시킨 사건이 벌어졌다. 다음날 카이스트동문은 용산 대통령집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사의 주인공인 졸업생의 입을 가차 없이 틀어막고 쫓아낸 윤대통령의 만행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쫓겨난 졸업생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이 사달의 시작은 윤대통령의 <입>에서부터였다>며…
윤석열, 〈북한 도발〉로 국빈 순방 돌연 연기
14일 윤석열대통령이 <북한 도발 우려>를 사유로 독일·덴마크 국빈·공식 순방을 연기했다. 전날 오후까지 기자 동행 취재 신청을 받던 사안인데 반나절 만에 돌연 연기했다. 윤대통령은 취임뒤 16차례 외국 순방을 다녀왔다. 예정된 일정의 취소·연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재명민주당대표는 16일 <국가 간 정상외교 일정을 사나흘 전에 갑자기 취소하는 것은 참으로 보기 드문 일>이라며 <핑계를 대도 댈 핑계가 따로 있지 어떻게…
파쇼무리의 구태정치
<운동권청산론>에 대한 논란이 거세다. 12일 홍익표민주당원내대표는 국민당(국민의힘)이 주장하는 <86운동권청산론>에 대해 <운동권, 민주화운동세력이 심판받아야 할 대상이라는 데 동의할 수 없다>며 <독립운동가들을 폄하했던 친일파들의 논리와 똑같다>고 비판했다. <운동권의 행태가 정치권극한대결의 원인>이라는 여당의 궤변에 대해 <전혀 반대>라고 단호히 말했다. 이어 <86>출신정치인들을 구체적으로 거론하며 <이들이 정쟁을 주도하느냐>, <대치·대결이라는 걸 선택하지 않았다>고 역설했다. <운동권청산>궤변의 선두에 국민당비대위원장 한동훈이 있다. 한동훈은 지난달…
디올백사건으로 터진 김건희게이트
윤석열이 같잖은 변명을 늘어놨다. 7일 한국방송KBS와의 대담에서 <김건희명품가방수수>에 대해 <대통령이나 대통령부인이 어느 누구한테도 박절하게 대하긴 참 어렵다>, <매정하게 끊지 못한 것이 문제라면 문제>라는 황당한 망언을 쏟아냈다. <김건희직접사과>여론을 의식한듯 <국민께서 직접 제입으로 자세하게 설명해주길 바랄 수 있겠지만, 또 나올 수 있는 부정적인 상황도 있다>며 총선을 앞두고 진실을 은폐·왜곡하고 있다는 것을 제입으로 실토했다. 특히 김건희가 <정치공작의 희생자>냐는…
뉴욕타임스, 〈디올백〉사건 1면 보도
2일 뉴욕타임스는 <대통령 부인과 디올 백(A First Lady and a Dior Pouch), 한국 사로잡은 정치적 위기>라는 제목의 기사를 1면에 보도했다. 신문은 <윤석열대통령에게 이 사건은 가장 큰 위기 중 하나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대통령실과 여당이 김건희를 <함정취재 피해자>로 몰아가는 것, 여당 일부의 김건희 사과 요구 과정에서 당대표가 교체된 것, <마리 앙투아네트 비유> 등을 구체적으로…
윤석열지지율, 9개월 만에 20%대
윤석열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오차범위내 하락해 9개월 만에 20%대로 떨어졌다. 한국갤럽이 1월30일~2월1일까지 전국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윤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29%로 지난주보다 2%p 하락했다. <윤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3%로 지난주와 동률이다. 그 이유로는 경제·민생·물가 19%, 소통미흡 11%, 독단적·일방적 7%, 외교 6%, 김건희여사문제 6% 등이 꼽혔다. 윤대통령의 국정지지율 20%대는 지난해 4월2주차에 27%를 기록한 뒤 9개월 만이다. 한국갤럽은 당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