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광화문 동십자각앞에서 내란청산·사회대개혁비상행동 주최로 내란종식,사회대개혁을위한시민행진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윤석열을 구속하라!>, <4.19혁명정신으로 내란을 끝장내자!>, <내란수괴앞잡이 한덕수는 물러가라!> 등 구호를 외쳤다.
진영종비상행동공동의장은 <민주주의의 봄날을 활짝 피게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내란세력을 청산하고 그자들을 우리사회의 곳곳에서 뿌리째 뽑아버려야 한다>며 <윤석열즉각구속>을 외쳤다.
또 <오늘은 4.19혁명65주년이 되는 역사적인 날>이라며 <민주주의의 꽃을 피우고 열매를 활짝 맺어야만 우리는 4월영령뿐만 아니라 우리의 후손들에게도 부끄럽지 않을 것이다. 그럴때 우리는 4월혁명의 진정한 계승자로 우뚝 설수 있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소속 김상은변호사는 최근 헌법재판소가 한덕수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지명행위효력을 정지한 것을 언급하며 <이번 결정은 내란세력과 결별하고 다시는 헌법을 위반하지 말라는 경고>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내란 진상규명, 책임자처벌, 내란의 완전한 종식을 위해서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은아비상행동공동운영위원장은 <미국과 일본이 우리의 주권을 저들의 입맛대로 주무르려고 하고 있는 지금 내란공범 한덕수와 최상목은 일본에 외교권을 넘겨주라 했던 을사년의 그 매국노들처럼 트럼프정부의 요구에 발맞춰서, 앞장서서 퍼주겠다는 태도를 숨기지 않고 있다>고 규탄했다.
이어 <내란을 완전히 종식하고 을사년의 교훈을 딛고 진정한 평화와 주권이 실현되는 새로운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