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구유세현장 차량테러 … 4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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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구유세현장 차량테러 … 4명 부상 

26일 대구에서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박주민의원의 지원유세현장에서 차량돌진사건이 발생했다. 

한 차량운전자가 경적을 울리며 유세를 방해했고, 이에 항의하던 선거사무원들을 향해 차량이 돌진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차량을 막거나 제지하던 선거사무원들이 차량에 의해서 도로 위에서 끌려갔다. 

민주당대구시당선대위 긴급논평에 따르면 강민구수성갑지역위원장 등 선거사무원 4명이 머리, 허리, 무릎 등에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민주당대구시당은 <명백한 정치테러>로 이 사건을 규정하면서 <민주주의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심각한 범죄>라고 강도높게 규탄했다. 

또 <이 사건은 정당하고 합법적인 선거운동을 향한 물리적 폭력이며, 정치적 표현의 자유에 대한 공격>이라면서 <선거는 국민의 주권이 실현되는 과정이며, 유세현장은 정치적 자유와 시민의 참여가 보장되어야 할 민주주의의 현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치가 침묵하면, 그 순간부터 침묵한 자는 공범>이라며 <이 사건에 대한 수사와 사법절차를 철저히 지켜볼 것이며,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2025년 5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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