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을 거절했다는 이유로 끔찍한 폭행을 당한 여성이 경찰에 신고했지만 경찰은 사건발생 한달이 다되서야 남성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한것으로 밝혀졌다.
피해자A씨는 경찰에 신고한뒤에도 가해자가 구속되지 않아 언제든지 보복당할 수 있다는 두려움에 떨며 지냈다.
A씨는 눈과 코뼈가 부러지는 등의 전치8주의 부상을 입고 외상후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가해자는 수사중에도 A씨에게 지속적으로 연락하고 지난달 21일에는 A씨가 사는 아파트경비실을 방문했다.
A씨는 경찰에 여러차례 두려움을 호소했으나 경찰은 <가해자가 소환조사를 받고있다. 구속영장을 신청하기에는 애매한 사안이다.>며 형식적으로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