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후보1차추천시한이 다가오고 있으나 후보물색에 난항을 겪고있다.
공수처장후보는 최대35명까지 가능하지만 고사하는 사람들이 많아 15~20명수준에서 추려질것이라는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관계자는 <인물이 없어 두 위원이 공동으로 5명을 넘지않는 선에서 후보를 낼것으로 보인다. 야당비토권행사도 고려해야 하기때문에 기존에 거론된 여권인사추천도 쉽지 않다.>고 난색을 표했다.
게다가 공수처장후보는 판사·검사·변호사 경력이 15년이상이면서 정년(65세)을 넘기면 안되는 등의 요건이 있어 후보추천이 더욱 어려울것으로 보인다.
공수처장후보는 9일 1차로 추천이 마무리되면 13일 추천위원회가 논의해 1차심사를 진행한다.
위원7명중 6명이상의 찬성을 얻어 2명의 최종후보가 추천되면 대통령이 1명을 공수처장후보로 지명한 후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