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검찰총장의 검사징계위원회가 10일 법무부정부과천청사에서 열렸다.
2013년 국정원정치개입사건논란이후 두번째로 징계심의를 받은 윤총장은 이날 판사사찰의혹을 비롯한 6가지 징계사유를 모두 정면으로 반박했다.
징계위원회는 이용구차관을 비롯해 장관이 지명한 검사위원2명, 외부인사3명 등 6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윤총장은 검찰관계자 7여명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징계위는 4명이상위원의 출석으로 개의되고 출석위원 과반의결로 징계수위가 결정되며 이후 문대통령의 재가로 징계가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