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공수처장후보추천위 5차회의에서 국민의힘(국민당) 추천위원이 전원사퇴하면서 공수처출범을 지연시켰다.
이날 국민당은 <야당추천위원이 결원인 상태로 추천위를 여는것은 무효>라며 <야당의 추가추천없이 시급하게 추천할 사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의원들은 국민당의 <공수처출범지연전략>을 지적하며 <의도적으로 결원을 발생시키는 전략은 꼼수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고 비판했다.
공수처장후보추천위가 28일 후보자를 선정하더라도 대통령의 지명과 공수처장인사청문회 등의 후속절차가 남아있어 공수처의 연내출범은 어려울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