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경찰, 폭행현행범 체포않고 귀가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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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경찰, 폭행현행범 체포않고 귀가조치

경찰이 흉기를 들고 난동부린 피의자를 현행범으로 체포하지않고 그냥 돌려보냈다. 책임수사원년을 선언한것과는 상반되는 태도다.

전남목포경찰서에 의하면 24일 A씨는 맥주병으로 가게주인B씨와 종업원의 머리를 수차례 가격해 상해를 입혔다.

폭행으로 B씨는 뇌진탕등 전치2주의 상해를 입었고 아내와 종업원은 심리치료를 받고있다.

그러나 사고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술병을 든채 가게밖을 돌아다니는 A를 목격하고도 그냥 집에 돌려보냈다.

B씨는 <경찰이 피의자체포는 고사하고 집으로 귀가시켰다. 초동수사매뉴얼도 지키지 않았다.>며 분개했다.

A씨는 과거 폭력전과가 있던것으로 알려져 파문은 쉽사리 해소될 것같아 보이지 않는다.

2021년 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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