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은 검경 수사권 조정과 자치경찰 원년의 해에 불거진 소속 경찰 간부들의 비위로 곤혹스러운 입장에 놓여 있다.
강력범죄수사대 A경위는 사건 무마를 대가로 수사 대상자에게 거액을 요구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고, 전주완산경찰서 소속 B경위는 마스크 대금 사기에 이어 재차 불거진 비위로 최근 직위해제 됐다.
또 다른 경찰관은 만취 상태로 술집에서 욕하고 행패를 부리다가 적발돼 최근 대기발령 처분을 받았다.
지역시민단체는 <시민 안전은 경찰이 신뢰를 얻는 것으로부터 출발해야 한다>며<뼈를 깎는 반성과 개혁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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