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민중대책위원회(국가보안법철폐국가정보원해체조선일보폐간을위한민중대책위원회)는 경찰청앞에서 논평 <모든 폭압기구를 해체하고 희대의 파쇼악법 국가보안법을 철폐하라!>를 발표했다.
논평은 <공안경찰이 정보원(국가정보원)과 결탁해 파쇼적인 탄압을 강화하고 있다>며 <경찰개혁>이란 미명하에 반역경찰을 강화시키는 문정권은 우리민중에게 <이명박근혜>악폐권력과 다를 바 없는 폭압세력, 반민주세력, 친반역세력이라는 것이 또다시 증명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정권은 보안법개정을 공약하고도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오히려 경찰·정보원을 대동해 보안법위반 공안사건들을 조작하며 보안법의 강화와 반역무리의 망동을 부추기고 있다>며 <친반역세력인 폭압경찰이 무도한 공안탄압과 사건조작을 감행하는 것은 예정된 결과다>라고 힐난했다.
계속해서 <폭압과 악폐로 악명높은 공안경찰은 개혁의 주체가 아니라 청산의 대상이다>라며 <문정권의 <경찰개혁>은 근본적으로 망나니에게 칼을 쥐어주는 것과 같은 어리석은 행위며 폭압경찰만이 아니라 문정권자체도 청산대상으로 전락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