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대위 경찰청앞 논평 … <반민족·반민중 악폐무리 청산하고 민중민주·환수복지의 새세상을 앞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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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대위 경찰청앞 논평 … <반민족·반민중 악폐무리 청산하고 민중민주·환수복지의 새세상을 앞당기자!>

1일 민대위(국가보안법철폐국가정보원해체조선일보폐간을위한민중대책위원회)는 경찰청앞에서 논평 <반민족·반민중 악폐무리 청산하고 민중민주·환수복지의 새세상을 앞당기자!>를 발표했다.

논평은 <노동자·민중에 대한 야수적인 탄압이 더욱 노골화되고 있다. 화물연대본부는 10년째 동일임금 등 열악한 노동조건개선을 위해 SPC자본과 노사합의를 했다. 하지만 SPC는 노사합의파기·민주노총탈퇴종용·계약해지·손해배상청구 등 악랄한 노조탄압을 감행했다. 이에 화물연대본부는 파업에 들어갔으나 반노동경찰들은 SPC를 비호하며 조합원들을 폭력적으로 연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반대를 외치는 성주주민에 대한 탄압 역시 연일 반복되고 있다. 추석연휴이후 28일에 사드물자반입을 재개했으며 30일에는 사드기지에 물탱크·부식차량·쓰레기분뇨차 등 총 50여대의 차량이 들어갔다. 미국의 주구노릇을 하는 반역경찰은 매주 2차례 대규모병력을 투입해 반인권적으로 주민들을 탄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미군을 비롯한 내외반평화·반통일세력을 깨끗이 청산하고 보안법·악폐경찰을 비롯한 모든 반민중악폐제도·악폐무리를 척결하는 일은 우리민중앞에 놓인 가장 절박한 시대적 과제다. 우리민중은 민중항쟁에 총궐기해 모든 악폐를 쓸어버리고 민중민주·환수복지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국가보안법철폐국가정보원해체조선일보폐간을위한민중대책위원회 12]
반민족·반민중 악폐무리 청산하고 민중민주·환수복지의 새세상을 앞당기자!

1. 노동자·민중에 대한 야수적인 탄압이 더욱 노골화되고 있다. 화물연대본부는 10년째 동일임금 등 열악한 노동조건개선을 위해 SPC자본과 노사합의를 했다. 하지만 SPC는 노사합의파기·민주노총탈퇴종용·계약해지·손해배상청구 등 악랄한 노조탄압을 감행했다. 이에 화물연대본부는 파업에 들어갔으나 반노동경찰들은 SPC를 비호하며 조합원들을 폭력적으로 연행하고 있다. 9월3일부터 25일까지 연행된 조합원은 무려 97명이며 폭력연행으로 부상당한 조합원은 25명에 이른다. 이도 모자라 29일 충북경찰청은 검거조까지 투입하며 17명의 조합원을 파쇼적으로 체포했다. 또 반민중경찰은 자영업자들이 분향소설치과정중 경찰을 밀쳤다며 김기홍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공동대표를 공무집행방해혐의로 내사하고 있다. 경찰은 코로나방역수칙과 물가상승으로 신음하는 자영업자들의 비참한 처지는 묵살한 채 생존을 위한 투쟁마저 거세하려는 파쇼적 망동을 벌이고 있다.

2.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반대를 외치는 성주주민에 대한 탄압 역시 연일 반복되고 있다. 추석연휴이후 28일에 사드물자반입을 재개했으며 30일에는 사드기지에 물탱크·부식차량·쓰레기분뇨차 등 총 50여대의 차량이 들어갔다. 미국의 주구노릇을 하는 반역경찰은 매주 2차례 대규모병력을 투입해 반인권적으로 주민들을 탄압하고 있다. 반인권경찰이자 반민중경찰이며 반민족경찰인 이유다. 사드가 무용지물이라는 것은 최근 북의 연이은 미사일시험발사에 따른 여론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사드는 미국의 MD(미사일방어체계)의 일환으로 배치되는 것이며 코리아의 평화와 통일, 민중의 생존과 발전을 완전히 가로막는 무력증강, 혈세낭비다. 사드배치이후 인근마을에서 암환자가 무려 9명이나 생기고 그중 5명이나 사망했음에도 미군과 문재인정부는 철저히 방관하며 사드배치를 강행하고 있다.

3. 반민족·반통일악법 보안법에 의한 탄압 역시 연일 계속되고 있다. 15일 서울경찰청안보수사대는 김일성주석의 회고록<세기와더불어>를 출간한 김승균민족사랑방대표를 국가보안법7조 찬양·고무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한편 정보원과 경찰청은 이른바 충북<간첩>사건으로 보안법위반 혐의를 받는 충북활동가 1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앞에서는 종전선언을 제안하고 뒤로는 통일운동가들을 탄압하는 문재인정권과 공안기관의 비열한 술책에 온민족이 격분하고 있다. 김명희전서울지하철노조위원장의 남북공동선언이행·양경수석방을 위한 무기한단식투쟁과 국가보안법폐지국민행동의 전국대행진은 민심의 향방과 현정권의 반역성을 보여준다. 미군을 비롯한 내외반평화·반통일세력을 깨끗이 청산하고 보안법·악폐경찰을 비롯한 모든 반민중악폐제도·악폐무리를 척결하는 일은 우리민중앞에 놓인 가장 절박한 시대적 과제다. 우리민중은 민중항쟁에 총궐기해 모든 악폐를 쓸어버리고 민중민주·환수복지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2021년 10월1일 경찰청앞
국가보안법철폐국가정보원해체조선일보폐간을위한민중대책위원회

2021년 10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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