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대위 경찰청앞 논평 … <노동자·민중을 억압·착취하는 반역무리 쓸어버리고 민중민주·환수복지 새세상을 앞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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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대위 경찰청앞 논평 … <노동자·민중을 억압·착취하는 반역무리 쓸어버리고 민중민주·환수복지 새세상을 앞당기자!>

22일 국가보안법철폐국가정보원해체조선일보폐간을위한민중대책위원회(민대위)는 경찰청앞에서 논평 <노동자·민중을 억압·착취하는 반역무리 쓸어버리고 민중민주·환수복지 새세상을 앞당기자!>를 발표했다.

논평은 <민주노총에 대한 반민중세력들의 탄압이 더욱 악랄해지고 있다>며 <총파업에 참가한 노동자·민중은 단결된 힘으로 고통만을 강요하는 반역무리에 맞서 투쟁했다. 그럼에도 반역무리들은 삶의 벼랑끝에 내몰린 노동자·민중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기는커녕 <민주노총죽이기>로 일관하며 반역본색을 숨기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반민중경찰무리의 성주주민에 대한 탄압도 끈질기게 감행되고 있다>며 <친외세·반민중경찰을 앞세워 성주주민들을 극렬히 탄압하며 사드배치를 강행하는 이유는 문재인정권이 친미사대정권이기에 그렇다. 성주주민의 사드반대투쟁은 지극히 정당하며 이를 탄압하는 것은 그 무엇으로도 정당화할 수 없는 반역행위다.>라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퇴직금으로 50억원을 받는 권력형비리범들이 있는 반면 생수1병을 살 수 없어 폭염특보가 내린 한여름 죽어간 청년이 있다. 이땅의 현실은 노동자·민중에게 아비규환·인간생지옥이다.>라며 <법과 상식이 통하지 않는 현실에서 노동자·민중의 유일한 탈출구는 단결투쟁이다. 우리노동자·민중은 민중항전에 총궐기해 모든 반역무리를 쓸어버리고 민중민주·환수복지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국가보안법철폐국가정보원해체조선일보폐간을위한민중대책위원회논평 15]
노동자·민중을 억압·착취하는 반역무리 쓸어버리고 민중민주·환수복지 새세상을 앞당기자!

1. 민주노총에 대한 반민중세력들의 탄압이 더욱 악랄해지고 있다. 20일 불평등타파·평등사회대전환을 위한 총파업이 전국 14개지역에서 총 7만노동자들이 참가하며 성사됐다. 총파업에 참가한 노동자·민중은 단결된 힘으로 고통만을 강요하는 반역무리에 맞서 투쟁했다. 그럼에도 반역무리들은 삶의 벼랑끝에 내몰린 노동자·민중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기는커녕 <민주노총죽이기>로 일관하며 반역본색을 숨기지 않고 있다. 국무총리 김부겸은 <총파업강행시 엄정 대처>하겠다고 망발하며 강경진압을 예고했다. 경찰은 총파업현장에서 차벽설치·검문소운영 등을 해대며 파쇼적 탄압을 자행하더니 67명규모의 수사본부를 꾸리고 민주노총조합원 10여명에 대해 출석을 강요하며 반민주·반민중폭거를 서슴지 않고 있다. 보수언론도 경기침체·교통혼잡의 원인이 민주노총에 있다고 거짓망발을 해대며 <민주노총죽이기>에 광분하고 있다.

2. 반민중경찰무리의 성주주민에 대한 탄압도 끈질기게 감행되고 있다. 21일 해리티지재단은 2022미국군사력지수보고서에서 성주에 배치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가 북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방어할 수 없다고 밝혔다. 사드가 SLBM을 막을 수 없다는 것은 작년 미의회조사국에서도 드러난 사실이다. 사드는 SLBM뿐만아니라 신형장거리순항미사일과 화성8형, 심지어 단거리·중거리탄도미사일에도 무용지물이다. 미군부는 사드·패트리어트통합체계를 떠들지만 2019년 9월 사우디아라비아의 석유시설피격사건은 패트리어트방어시스템 역시 무용지물이라는 것을 보여줬다. 사드는 성주주민의 삶의 터전을 빼앗고 혈세를 착취하며 목숨을 앗아가는 고철덩어리로 코리아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멀어지게 할 뿐이다. 그럼에도 친외세·반민중경찰을 앞세워 성주주민들을 극렬히 탄압하며 사드배치를 강행하는 이유는 문재인정권이 친미사대정권이기에 그렇다. 성주주민의 사드반대투쟁은 지극히 정당하며 이를 탄압하는 것은 그 무엇으로도 정당화할 수 없는 반역행위다.

3. 반역무리들은 노동자·민중을 억압·착취하며 스스로의 탐욕과 잇속을 채우고 있다. <대장동개발비리사건>은 국민의힘을 중심으로 한 토건비리사건으로 이명박정부시절부터 시작됐다. <50억클럽>으로 거론되는 국회의원과 법조인들은 대부분 <이명박근혜>시절 고위직을 차지하고 있던 무리들이다. 퇴직금으로 50억원을 받는 권력형비리범들이 있는 반면 생수1병을 살 수 없어 폭염특보가 내린 한여름 죽어간 청년이 있다. 이땅의 현실은 노동자·민중에게 아비규환·인간생지옥이다. 그럼에도 경찰은 민중의 것을 앗아가는 비리범들을 수사하고 처벌하는 것이 아니라 생존과 인권을 위해 거리로 나온 노동자·민중을 탄압하고 있다. 억압과 착취가 가혹할수록 민중의 투쟁은 거세진다. 법과 상식이 통하지 않는 현실에서 노동자·민중의 유일한 탈출구는 단결투쟁이다. 우리노동자·민중은 민중항전에 총궐기해 모든 반역무리를 쓸어버리고 민중민주·환수복지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2021년 10월22일 경찰청앞
국가보안법철폐국가정보원해체조선일보폐간을위한민중대책위원회

2021년 10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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