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와 경찰은 최근 공수처에 경찰인력 5명을 새로 파견하기로 하고 정확한 날짜를 협의하고 있다.
이는 최근 경찰로 복귀한 파견인원의 6분의1 수준으로 인력공백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반면 공수처내에서는 경찰파견을 둘러싼 법적 쟁점이 해소되지 않음에 따라 파견인력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많다.
지난해 공수처는 하반기에만 경찰 20명을 파견받는 등 경찰 인력 총 35명을 파견받았다.
파견된 경찰중 1명은 내부문건유출논란으로 가장 먼저 복귀 조처됐고, 3명은 공수처소속 수사관으로 채용됐다. 나머지 31명은 이달 파견기간이 끝나면서 모두 순차적으로 경찰로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