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아동학대사건 〈CCTV판정협의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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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아동학대사건 〈CCTV판정협의체〉 추진

2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보건복지부, 지방자치단체,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아동학대 판정 균질화를 위한 협의체> 구성을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경찰은 시도경찰청마다 복지부, 지자체, 아보전 등과 아동학대 CCTV영상을 합동으로 분석하는 공동기구 또는 협의체를 신설하는 안을 검토 중이다.

영상분석과 중요아동학대사건에 대한 판단을 협업하면 증거누락, 판단오류를 원천적으로 차단해 신속한 수사에 도움이 될수 있다는 것이 경찰 측 입장이다.

또 경찰은 경찰청학대전담경찰관(APO)시스템과 복지부의 <행복e음>시스템을 연계해 아동학대관련 정보공유를 강화하고, 아동특성을 고려한 면담기법도 개발할 예정이다.

한편 경찰청에 따르면 2017년 1만2619건이던 아동학대신고건수는 2018년 1만2853건, 2019년 1만4484건, 2020년 1만6149건으로 매년 증가했다.

2022년 2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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