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범죄 또 발생했지만 SOFA협정따라 인계 
베스트, 소식

미군범죄 또 발생했지만 SOFA협정따라 인계 

20대 주남미군이 서울 시내에서 음주운전하다 차량 여러대를 파손하고 주택현관을 들이받아 경찰에 체포됐지만 주남미군지위협정(SOFA)에 따라 미8군에 인계됐다.

해당 미군은 서울 마포구의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난 뒤 자신의 차를 운전하다가 14일 새벽 용산구 한 주택가 골목에서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4%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로 인해 근처에 있던 차량 9대와 오토바이 1대, 주택 5채의 현관문·담벼락·기둥이 파손되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그러나 경찰은 주남미군지위협정(SOFA) 규정에 따라 A씨를 미8군에게 인계하는게 최선이라는 입장이다. 

앞서 지난달 24일에도 경기 평택에서 30대 주남미군준위가 음주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로 체포됐지만 같은 이유로 미군에 인계됐다. 

2022년 4월 15일

About Author

반파쇼민중뉴스 편집부


반파쇼민중뉴스 | 등록일 2020.10.16 | 등록번호 서울 아-53330 | 발행인 한정혜 | 편집인 한정혜 | 청소년보호책임자 한정혜 | 서울 서대문구 신촌로 51, B1층 117호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