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국가보안법철폐국가정보원해체조선일보폐간을위한민중대책위원회(민대위)는 정부청사앞에서 <파쇼정국전쟁위기윤석열친미파쇼호전무리청산!> 집회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자주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다 산화한 열사들을 기리며 묵념한 뒤 <임을위한행진곡>을 제창했다.
사회자는 <윤석열독재가 검찰을 앞세워 정적제거를 위한 북풍공작을 일으키며 하루만에 2차례나 대통령기록관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며 <반민중파쇼광이자 반민족전쟁광인 윤석열의 파렴치한 본색이 드러난다. 같은 민족을 향해 대량살상무기를 겨누면서 이땅을 핵전쟁터로 만들고 우리민중을 총일받이로 전락시키려는 윤석열군부호전무리를 하루빨리 청산하고 미군을 철거시키는 길에 우리민족과 민중의 미래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구호 <친미호전파쇼광 윤석열무리 청산하자!>, <파쇼통치부활 윤석열국민의힘 청산하자!>, <핵전쟁 불러오는 을지프리덤실드 중단하라!>, <제국주의침략군대 미군 철거하라!>를 힘차게 외쳤다.
백순길평화협정운동본부조직위원장은 <이곳은 자주국이 아니다. 정치와 경제, 군사 모든 것이 미국에 예속돼 있다. 인플레가 계속되고 있다. 미국이 기침을 하면 남코리아는 몸살을 앓는다. 물가상승률은 5%를 넘었고 당분간 지속될 모양이다. 민중들은 이중고로 죽지 못해 살아가는 지경이다.>라고 지적했다.
또 <탈북민북송사건이나 서해공무원피격사건을 들춰내 공무원피격사건을 들춰내 수사하려 하는 모양이다. 남북문제의 책임을 민주당에 돌리려는 것이다>라며 <북침전쟁연습에 몰두하는 흉악한 민족반역무리의 본색이 사라지겠는가. 전쟁광 파쇼광에게 언제까지 농락당해야 겠는가. 윤석열같은 종자가 대통령을 하는 현실은 이제 바꿔야 한다. 주인은 민중이다.>라고 강조했다.
반일행동대표는 <지금 윤석열은 하루에만 2차례 대통력기록관을 압수수색하며 전정권인 문재인정권을 공격하기 위한 수단으로 북풍공작을 일으키고 있다>며 <전정권의 공적을 모두 지우고 있지도 않은 논란까지 일으키며 윤석열이 얻을 것이라고는 갈수록 떨어지는 지지율과 폭발하는 민심일 것이다>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윤석열을 청산하는 투쟁은 우리민중의 생명과 존엄을 지키는 길이며 우리민족의 자주와 평화를 이루는 길이다. 일본군성노예피해할머니들의 존엄이 다시 회복될수 있는 길 또한 다르지 않다.>며 <우리는 현시기 가장 절박하고 시급한 윤석열무리를 청산하는 투쟁에 한사람처럼 떨쳐일어나 지금의 이 전쟁위기를 끝장내고 우리민중이 주인되는, 우리민족이 하나되는 대전환의 시기로 만들어낼 것이다>라고 결의를 밝혔다.
끝으로 참가자들은 성명 <파쇼정국과 침략전쟁에 혈안이 된 윤석열친미파쇼호전무리를 즉각 청산하자!>를 낭독한 뒤 <연대투쟁가>를 불렀다.
집회후 행진이 이어졌다. 민대위는 구호 <친미호전파쇼광 윤석열무리청산!>, <독재부활파쇼 윤석열무리청산!>, <조선·중앙·동아폐간! 윤석열무리청산!>을 내세웠다.
행진에서 참가자들은 민중민주당청년당원의 선동을 따라 구호 <친미파쇼광 윤석열국민의힘 청산하자!>, <친미호전광 윤석열무리 청산하자!>, <파쇼통치부활 윤석열무리 청산하자!>, <선제타격전쟁책동 윤석열무리 청산하자!>, <핵전쟁 불러오는 을지프리덤실드 즉각 중단하라!>, <반민주파쇼악법 국가보안법 철폐하라!>, <민족반역언론 조선중앙동아 폐간하라!> 등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
민중민주당청년당원은 <윤석열무리는 애초에 사상초유의 속도로 파멸될 운명이었다>라며 <윤석열군부호전무리의 <선제타격>전쟁책동은 <한미연합훈련>을 연속적으로 벌이며 노골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족과 민중의 뜻을 배반하고 이땅의 자주와 민주, 통일의 길을 가로막는 민족반역무리 윤석열을 반드시 청산해야 한다>며 <우리민족과 민중의 운명을 개척하는 힘은 우리에게 달렸다. 모두 윤석열무리청산투쟁에 떨쳐나서자>고 강력히 호소했다.
김명희통일인력거대표는 <북침전쟁연습이 5일째를 지나고 있다. 윤석열정권은 우리민족과 민중의 자주, 평화, 통일을 향한 열망을 짓밟고 있다. 남북평화의 싹을 말리겠다는 것이다.>라며 <전지구적 전쟁미치광이 미제국주의의 앞잡이가 돼 동족을 살상하고 민족을 공멸시킬 제2의 코리아전쟁을 획책하는 반민족작태를 규탄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계속해서 시민들을 향해 <윤석열정권은 자신의 권력을 유지해보려는 호전광무리에 불과하다>며 <우리는 북침전쟁연습 중단을 외치며 윤석열퇴진운동을 함께 벌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발언에 나선 민중민주당인천시당위원장은 <윤석열의 반민주성은 파쇼광의 행보로, 불법과 부패행보로 나타난다>며 <위헌을 불사하고 행안부내 <경찰국>을 신설하고 초대국장에 프락치활동의 의혹이 있는 김순호를 임명했다. 민주노총의 합법적 단결과 파업에 대해 <도심테러리즘>, <낡은이념>으로 매도하는데서 친미사대매국성과 반노동·반민중적 본성이 드러난다. 민생이니 <국민>이니 하는 말은 거짓이라는건 이미 만천하에 드러났다.>고 힐난했다.
또 <북미싱가포르공동성명과 9월평양공동선언·군사분야합의서에 의해 폐지됐던 <을지프리덤실드>의 재개는 그 자체가 북미간, 남북간 합의사항 파기이며 코리아반도를 또다시 위험천만한 핵전쟁위기상황에 몰아넣을 것이다>라며 <윤석열·국민의힘은 친미호전광 파쇼부패무리이고 민족반역세력이다. 미군을 철거시키고 친미파쇼호전광 윤석열무리를 청산해 민중이 주인된 세상을위해 단결해 투쟁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다음은 성명전문이다.
[민대위성명]
파쇼정국과 침략전쟁에 혈안이 된 윤석열친미파쇼호전무리를 즉각 청산하자!
윤석열의 <검찰파쇼>가 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다. 윤석열무리는 검찰총장에 이원석을 선임했다. 이원석은 특수통출신으로 대표적인 <윤석열사단>이며 2016년 법조비리사건인 <정운호게이트>를 수사하며 법원행정처에 수사기밀을 여러차례 유출한 정치검찰이자 비리검찰이다. 그 정도가 오죽 심각하면 2020년 임은정부장검사는 검찰에 해악을 끼친 인물로 한동훈과 함께 이원석을 꼽기도 했다. 한편 법무부장관 한동훈의 검찰직접수사권축소법을 무력화하는 법무부시행령개정에 맞서 경찰청은 <전면반대>의견을 제출했다. 여러 반대의견들 중에서도 법률이 정한 범위내에서만 대통령령을 발할 수 있다는 헌법 75조를 위반했다는 것에 윤석열무리의 파쇼성이 뚜렷이 드러난다. 한동훈과 그 조종자인 윤석열을 지금 당장 탄핵해도 문제 되지 않는 이유다.
윤석열독재가 검찰을 앞세워 정적제거를 본격화하고 있다. 19일 하루만에 2차례나 대통령기록관이 압수수색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그중 하나가 <탈북범죄자강제북송사건>에 대한 압수수색이다. 대통령기록관은 최장 15년동안 열람이 제한되며 국회재적의원 2/3이상의 찬성, 혹은 관할고법원장의 영장발부로 열람이 가능하다. 이는 정적제거에 악용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해서다. 윤석열무리는 이같은 이유를 완전히 무시하고 대통령기록관을 샅샅이 뒤지며 문재인전대통령과 그 측근들을 제거하기 위해 날뛰고 있다. 반민주파쇼광이자 반민족대결광인 윤석열의 파렴치한 본색이 정적제거를 위해 북풍공작을 일으키며 통일부를 <대결부>로 전락시키는 것으로 노골화되고 있다.
반민족·반민중성이 골수에 차 있으니 기회만 있으면 전쟁을 일으키려 광분한다. 22일 시작된 UGS(을지프리덤실드)<한미>합동군사연습이 극악무도한 북침핵전쟁연습이라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윤석열은 <정부연습인 을지연습과 군사연습인 프리덤실드가 유기적으로 맞물려야 한다>며 전쟁참화를 불러오고 있다. 최근에는 주남미대사 골드버그, <한미>연합사령관 라캐머러와 비공개간담회를 통해 <한반도 안보사항 관련 논의>를 했다며 <북한의 핵·미사일위협에 대한 억제 및 대응태세>를 확인했다고 한다. 현재 <남한전>을 획책하며 우리땅의 안보를 가장 중대하게 위협하는 세력은 북침핵전쟁연습을 감행하는 미군과 윤석열·군부호전무리다. 윤석열이 UFS연습을 앞두고 벌인 미제침략세력과의 회동은 이땅을 미제침략세력의 핵전쟁터로 전락시키는 위험천만한 망동이다.
윤석열친미파쇼호전무리를 청산하는 것은 우리민중앞에 놓인 가장 절박한 투쟁과제다. 미제침략세력을 등에 업은 우크라이나신나치세력에 의해 돈바스지역에서만 1만4000여명이 대량학살됐고 지금도 학살과 파괴가 계속되고 있다. 이 경험은 <한국전>이 발발할 경우 윤석열무리가 미제침략세력의 조종하에 벌일 야수적인 망동이 어느수준일지를 예견케 한다. 같은 민족을 향해 대량살상무기를 겨누면서 우리조국을 핵전쟁터로, 우리민중을 전쟁의 총알받이로 전락시키려는 윤석열·군부호전무리를 하루빨리 청산하고 미군을 철거하는 길에 우리민족과 우리민중의 미래가 있다. 우리민중은 민중항쟁에 총궐기해 윤석열친미파쇼호전무리를 완전히 청산하고 민족자주와 민주주의, 평화통일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2022년 8월25일 정부청사앞
국가보안법철폐국가정보원해체조선일보폐간을위한민중대책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