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대위집회 〈파쇼통치전쟁책동 윤석열파쇼정부퇴진! 국민의힘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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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대위집회 〈파쇼통치전쟁책동 윤석열파쇼정부퇴진! 국민의힘해체!〉

14일 국가보안법철폐국가정보원해체조선일보폐간을위한민중대책위원회(민대위)는 정부청사앞에서 <파쇼통치전쟁책동 윤석열파쇼정부퇴진! 국민의힘해체!> 집회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자주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다 산화한 열사들을 기리며 묵념한 뒤 <임을위한행진곡>을 제창했다.

사회자는 <반복되는 참사에도 반성도 없고 사과도 없는 윤석열을 향해 퇴진촛불을 든 민중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윤석열정부의 퇴진은 이제 기정사실이 되고 있다.>며 <경제위기·민생파탄에 따른 민중의 고통은 등진 채 제국주의침략전쟁을 이땅에 불러들이는데만 철저히 부역하며 우리민족과 민중의 생명과 존엄을 위협하는 윤석열·국민의힘이야말로 악폐중의 악폐,  자주·민주·통일의 주적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참가자들은 구호 <파쇼통치 전쟁책동 윤석열정부 즉각퇴진하라!>, <친미호전반역무리 윤석열·국민의힘 청산하자!>, <반민주파쇼부패 윤석열정부 퇴진하라!>, <북침핵전쟁책동 윤석열·국민의힘 청산하자!>를 힘차게 외쳤다. 

백순길평화협정운동본부조직위원장은 <북이 핵무력법제화를 공표하고 자위적 차원에서 여러 군사적 공세를 펼치고 있는 것은 북침전쟁연습에 대한 대응이자 경고다>라며 <미제국주의의 야욕속에 남코리아내부에서는 색깔논쟁이 끊임없이 펼쳐지고 있다. 국민의힘 정진석은 조선왕조가 힘이 없어서 식민지가 됐다는 <개소리>를 하고 있다. 모두 식민지틀안에 갇힌 세력일 뿐이다.>라고 비판했다.

계속해서 <전쟁가능성은 매우 높아져 민중의 불안은 가중되고 있는데 미제국주의의 시녀가 돼 철천지 원수 일본과 북침전쟁연습을 해댄다면 참극을 피할수 없을 것이다>라며 <지지율도 바닥을 면치 못하는 윤석열은 미국이라는 주인의 뜻에 따르며 자신의 생명을 연명하는 느낌이다. 미군과 윤석열무리 제거없이 평화는 찾아오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김병관조중동폐간을위한시민실천단단장은 <일본이 이땅을 침략해 식민지로 삼을 때 앞잡이가 됐던 것이 이완용이라는 자다. 국민의힘대표라는 자가 최근 이완용과 똑같은 말을 내뱉었다. 국민의힘의 실체를 보여주는 것이다.>라며 <군국주의부활을 책동하는 일본의 앞잡이노릇을 해서 일본이 다시 이땅을 지배하길 바라는 속셈인 것인가. 민중은 국민의힘을 해체하기 위해 투쟁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또 <노동자·민중의 생존권이 계속 위협받고 있다. 전국에서 생존권투쟁에 떨쳐나서는 노동자들이 있다. 노동자와 함께 투쟁하고 노동자들도 위험천만한 전쟁책동을 벌이는 윤석열정부를 몰아내는 것에 함께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유병화국가보안법철폐거리행동회원은 <일촉즉발의 전쟁위기에 있다. 일자위대까지 독도까지 끌어들여 민중은 불안한데 민중의 불안은 안중에도 없이 미제국주의의 요구에 따라 이땅을 외세의 전초기지로 내세우는 것이 윤석열무리다.>라며 <미국은 세계방방곡곡에서 전쟁을 부추기고 무기장사를 하며 곳간을 채우고 있다. 세계경제목줄을 쥐고 갖은 협박을 하며 불황의 늪으로 내몰아 민중의 삶을 추락시키는 행위 역시 용납할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미국과 윤석열정부는 당장 전쟁책동을 중지하고 미군은 미국으로, 파쇼무리윤석열은 당장 퇴진해야 한다>고 외쳤다.

민대위대변인은 <윤석열 검찰파쇼가 극에 달한다. 올해만 해도 4500여명의 무고한 시민이 경찰과 검찰의 모진 수사를 받고 재판에 넘겨져 가슴을 졸여야 했음에도 검찰의 반민주악폐는 계속되고 있다.>며 이런 와중에 <이미 지난 9월 여론조사응답이 62.7%가 무혐의처분을 받은 김건희에 대한 특검이 필요하다는 민심에도 검찰과 경찰은 요지부동의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안으로는 부정부패 밖으로는 사대매국, <이명박근혜>보다도 더해서 더이상 이렇게 살수없다며 촛불을 들고 다시 민중은 거리로 나서고 있다. 윤석열무리가 청와대 촛불전시관을 철거해 70억 관광안내센터를 세운들 촛불민중의 횃불이 꺼지겠는가.>라며 <정치·경제·문화·국방의 수식어에 <참사>란 말이 절로 붙는 역대급파쇼정부다. 윤석열·국민의힘을 하루빨리 청산하기 위한 촛불의 바다가 머지 않았다.>고 확신했다. 

끝으로 참가자들은 성명 <윤석열정부퇴진투쟁에 총궐기해 파쇼적이며 호전적인 윤석열무리를 청산하고 민중민주사회를 앞당겨 실현하자!>를 낭독한 뒤 <연대투쟁가>를 불렀다.

다음은 전문이다. 

[민대위성명]
윤석열정부퇴진투쟁에 총궐기해 파쇼적이며 호전적인 윤석열무리를 청산하고 민중민주사회를 앞당겨 실현하자!

윤석열정부의 퇴진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11일 윤석열정부퇴진집회에 참석한 김용민민주당의원은 <처음부터 자격이 없었던 사람이 대통령을 하고 있으니 나라꼴이 정말 엉망>이라며 <윤석열은 퇴진하라!>를 외쳤다. 민심이 윤석열정부퇴진을 촉구하는 이유는 너무도 분명하다. 윤석열정부는 반복적으로 인사참사와 외교참사를 일으키고 정적제거와 정치보복에 골몰하며 파쇼정국을 심화시키고 있다. 외세에 부역하며 전쟁위기를 부추기는 각종 침략책동을 해대면서 경제위기·민생파탄에 따른 고통은 우리민중에게 전적으로 떠넘기고 있다. 심각한 정치·경제적 위기와 나날이 가중되는 전쟁가능성은 윤석열정부를 더이상 용납해선 안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윤석열정부가 퇴진해야 하는 이유는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더욱 분명히 드러난다. 12일 박홍근민주당원내대표는 국정감사중간보고를 통해 <인사·외교·경제·안보참사에 결국 민생까지 역대급 참사가 꼬리에 꼬리를 무는 국감>이라며 <참사가 참사를 덮는 비정상적 국정운영>이라고 힐난했다. 특히 <대통령실이전비용은 주방기구, 가구구매에 수십억원을 쓴 것도 모자라 국민의 눈을 피해 숨기고 부처예산까지 쓸어다 쓴게 드러났다>며 윤석열무리의 부패성을 폭로했다. 한편 12일 국정감사에서 김건희와 관련한 사건들만 불송치된 것에 대해 서울경찰청장 김광호는 <서울청수사는 수사대상의 차이에 의한 판단의 차이는 없다>면서 경력위조를 <오기의 부분이지, 결정적으로 허위인 부분은 밝혀진 바 없다>고 망발했다.

윤석열·국민의힘의 파쇼성이 호전성과 결합돼 핵전쟁을 불러오고 있다. 윤석열무리는 전임정권하에서의 남북정상회담과 남북공동선언들을 <정치적 쇼>라고 폄하하며 통일애국세력에 파쇼적 공안탄압을 심화하고 전임정권인사들을 무리한 수사하며 파쇼정국을 획책하고 있다. 한편 우리수역에 일해상자위대를 끌어들인 것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자 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 정진석은 <조선은 일본침략때문에 망한게 아니다>는 전대미문의 망언을 내뱉으며 윤석열·국민의힘이 친일주구무리임을 노골화했다. 더해 윤석열·국민의힘은 <전술핵무기재배치>를 망발하고 미국에 <핵공유>를 구걸하며 진짜 전쟁을 불러오고 있다.

윤석열파쇼정부로 인해 우리사회는 이미 인권의 동토대, 파쇼의 암흑지대로 전변됐다. 역사는 외세의 편에서 민족을 배반한 배신자무리들이 우리민중에 파쇼적 공안탄압을 집중한 사실을 보여준다. 특히 윤석열무리는 미제침략세력에 부역하고 일군국주의무리의 주구노릇을 하는 동시에 검찰파쇼를 획책하고 있는 친미호전파쇼부패무리다. 윤석열정부의 지지율이 10%대까지 추락하고 우리민중이 벌써부터 윤석열정부퇴진을 대대적으로 촉구하는 이유가 다른데 있지 않다. 윤석열파쇼정부퇴진은 우리민중의 존엄과 생명을 수호하기 위한 가장 중요하고도 절박한 투쟁과제다. 우리민중은 윤석열정부퇴진과 핵전쟁화근 미군철거를 위한 반파쇼반미항쟁에 총궐기해 민중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앞당길 것이다.

2022년 10월14일 정부청사앞
국가보안법철폐국가정보원해체조선일보폐간을위한민중대책위원회

2022년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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