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본, 경찰청장·서울청장·용산서장실 등 55곳 동시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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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본, 경찰청장·서울청장·용산서장실 등 55곳 동시압수수색

8일<10.29참사>부실대응수사에 착수한 경찰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오전 경찰청장실, 서울경찰청장실, 용산경찰서장실, 용산구청장실 등 55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이는 지난 2일 1차로 압수수색을 한 데 이어 2번째 압수수색이다.

특수본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경찰, 용산구청, 소방, 서울교통공사 등 4개기관 55곳에 수사관 84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압수수색에선 경찰지휘부를 정조준해 경찰청장실, 서울청장실, 용산경찰서장실을 포함해 경찰청, 서울청, 용산서 총 26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집중적으로 벌이고 있다. 

경찰은 지휘부들이 상황보고를 받고도 제대로 지휘를 하지 않은 혐의가 있는지 등에 대해 수사를 벌일 예정이다.

용산구청장실도 이번 압수수색대상에 포함됐다. 소방의 경우 용산소방서와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종합상황실 등 7곳, 서울교통공사의 경우 본부와 이태원역 등 3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

특수본관계자는 <주요 피의자 및 참고인의 휴대전화, <핼러윈데이> 관련 문서, PC에 저장된 파일, CCTV영상파일 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년 11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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