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3시 파쇼탄압분쇄윤석열정부퇴진민중행동(반파쇼민중행동)은 미대사관앞에서 〈공안탄압전쟁책동분쇄! 윤석열친미파쇼독재정부퇴진!> 집회행진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투쟁하는 민중의 노래 <임을위한행진곡>을 제창하고 집회를 시작했다.
사회자는 <윤석열파쇼독재정부가 파쇼탄압에 광분하며 통일애국세력 민주화운동세력을 탄압하고 야당탄압 정적제거에 혈안이 돼 미쳐 날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파쇼독재정부퇴진하라!> <북침핵전쟁책동 윤석열호전정부퇴진하라!>는 구호를 외쳤다.
박교일반파쇼민중행동공동집행위원장은 <윤석열정부가 매일 매일 새로운 기록을 갱신하며 간첩조작으로 통일애국인사 노동운동인사들을 구속시키고 있다>며 <윤석열이 국가정보원을방문하여 요원들을 격려하고 한층 더 북을 상대로 대결적으로 전쟁을 격화시키고 있다>고 규탄했다.
이어 <파쇼정부의 본질이 바로 그들의 목적을 달성하기위해 친미친일에 부역하며 거기에 기생하여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한반도를 전쟁의 참화로 격화시키고 있다>며 <반파쇼민중행동은 파쇼독재 윤석열무리와 국민의힘을 청산하고 민중이 주인되는 새세상을 만들때까지 단결하여 투쟁하겠다>고 결의를 밝혔다.
참가자들은 성명 <광란적인 파쇼탄압 윤석열파쇼독재정부 즉각 퇴진하라!>를 발표하고 <민중의 노래>를 부르며 집회를 마무리하고 행진을 시작했다.
참가자들은 가로막 <윤석열파쇼독재정부 퇴진!> <파쇼탄압분쇄! 윤석열정부퇴진!> <국가보안법철폐! 윤석열정부퇴진!> <친미친일호전광윤석열정부퇴진!> <윤석열정부퇴진! 민중민주실현!>을 들고 서울시청앞까지 행진했다.
행진에서 참가자들은 구호 <반민주파쇼악법 국가보안법 철폐하라!> <간첩조작파쇼기구 국가정보원 해체하라!> <북침핵전쟁책동 당장 중단하라!> <검찰파쇼탄압 윤석열독재정부 퇴진하라!> <반민주파쇼소굴 국민의힘 해체하라!> <반민족 친파쇼 조선·중앙·동아 폐간하라!> <북침핵전쟁책동 당장 중단하라!> <친미친일호전광 윤석열정부 퇴진하라!> <윤석열정부 퇴진시키고 민중민주 실현하자!> <친미친일호전광 윤석열정부 퇴진하라!> <윤석열정부 퇴진시키고 민중민주 실현하자!> 등을 힘차게 외쳤다.
행진선동에서 회원은 <파쇼탄압의 광풍이 불고있으며 파쇼탄압의 칼날은 대상을 가리지않고 윤석열정부에 반대하는 모든 세력에게 향하고 있다>며 <정치적위기때마다 반정부세력을 음해모략해 체포구속하고 불법구금 고문 학살을 자행해온 군사파쇼정권의 뒤를 잇는 역대급 파쇼권력이 바로 윤석열정부다>, <윤석열파쇼독재정부는 파쇼악법 국가보안법을 되살려 평화애호세력·전쟁반대세력을 제거하려하고 통일애국세력·민주화운동세력을 탄압해 파쇼권력의 걸림돌을 제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전쟁전야의 첨예한 정세에서 윤석열의 파쇼탄압은 전쟁책동과 함께 자행돼 더욱 위험천만하다> <윤석열파쇼독재정부는 북침핵전쟁책동을 미친듯이 벌이며 북침전쟁추진에 방해가 되는 세력들을 제거하며 전쟁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짚었다.
행진을 마친후 참가자들은 서울시청앞에서 마무리집회를 진행했다.
백순길평화협정운동본부조직위원장은 <윤석열정권은 민중의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으며 공안탄압을 앞세우고 민중의 인권을 탄압하며 미제국주의에 붙어 전쟁을 준비하고 있다>고 분개했다.
이어 <군사독재를 물리처온 힘이 우리 민중에게 있으며 윤석열민족반역무리를 퇴진시키고 우리의 정부를 세워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민중민주당인천시당위원장은 <윤석열의 파쇼독재는 미제국주의 침략세력을 맹종맹신 따르는 데 그 뿌리가 있다>며 <민족의 이익이 아닌 외세의 고개짓에 따라 움직이는 윤석열친미사대매국파쇼독재정부로 인해 모든것이 비틀린 사회에서는 어떤 정의도 숨쉴수 없으며 정치도 민생도 잘 돌아갈리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윤석열정부는 미제침략책동에 맹종해 이번주에만 미남합동공중연습과 한·미·일 3국의 미사일방어 연합훈련, 미 국방부청사에서 한미확장억제수단운용연습을 벌였다>며 <3월 한미의 <자유의 방패>합동군사연습 등 일년내내 미국주도의 전쟁연습계획을 짜놓고 있는 친미전쟁광이다>, <반파쇼민중행동은 <사건조작>으로 평화애호 전쟁반대 자주세력을 탄압, 제거하려는 파쇼탄압을 민중의힘으로 분쇄할 것이다>라고 결의를 밝혔다.
참가자들은 마지막으로 <민중의 노래>를 부르며 모든 거리행진을 마무리했다.
다음은 성명 전문이다.
[반파쇼민중행동성명]
광란적인 파쇼탄압 윤석열파쇼독재정부 즉각 퇴진하라!
윤석열파쇼독재정부가 연일 파쇼적 폭거를 자행하고 있다. 23일 파쇼당국은 민주노총경남본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감행했다. 실체도 없는 <창원간첩단>을 내세워 금속노조 경남지부장과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부회장을 국가보안법위반혐의로 걸고 있다. 이날 국가정보원은 100여명의 요원을 투입했고 경찰은 7개중대·500여명병력을 동원해 충돌을 조장하고 사건을 과장시키려는 저열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금속노조 경남지부는 <상식에 벗어나는 폭력적 진압 자행>을 규탄하며 <윤석열정권의 노동탄압을 반드시 분쇄할 것>이라고 격분했다.
윤석열파쇼무리의 통일애국인사·진보활동가에 대한 대대적인 파쇼폭압은 예견된 것이다. 작년 11월 <민중자통전위>를 조작하고 여러지역의 통일애국인사들을 인위적으로 짜맞춰 <간첩>으로 매도하면서부터 오늘의 파쇼광풍은 예고됐다. 윤석열은 1월 민주노총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진보활동가 4명을 강압적으로 체포·구속하더니 18일에는 진보당제주도당위원장과 전국농민회총연맹 사무총장을 체포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이미 언론을 통해 확인되듯이 <민중자통전위>사건은 수년간의 내사에도 불구하고 혐의점이 미비해 종결된 사건이다. 윤석열파쇼무리는 이 조작사건을 기화로 예술계·종교계까지 탄압하려 하고 있다.
파쇼탄압의 광풍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다. 최근 국군방첩사령부는 <천공>의 대통령실관저의혹을 구체적으로 제기한 부승찬전국방부대변인을 압수수색했다.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혐의>라는 황당한 수색사유는 <천공>과 윤석열정부간의 기형적인 유착관계를 증시한다. 앞서 파쇼당국은 최초로 의혹은 제기했던 김종대전정의당의원을 조사하기도 했다. 한편 수원지검은 쌍방울그룹의 <대북송금>사건을 빌미로 22·23일 연속적으로 경기도청을 압수수색했다. 극우매문언론들은 문재인정부당시 성남공항을 통해 북에 거액의 달러뭉치를 보냈다는 거짓보도를 쏟아내며 윤석열파쇼독재에 부역하고 있다.
파쇼탄압에 미쳐날뛰는 윤석열파쇼독재정부를 당장 끝장내야 한다. 윤석열파쇼독재정부는 파쇼탄압만이 아니라 북침핵전쟁연습들과 각종 전쟁모의들로 이땅을 최악의 열점지대로 전변시키고 있으며 <흡수통일>과 <대북선제타격>을 망발하며 남북대결을 극단적으로 조장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도이치모터스주가조작사건의 김건희와 <50억클럽> 등을 철저히 싸고 돌며 부패무리들에 날개를 달아주고 있으며 <천공>을 광신하고 국정농단무리들을 맹신하며 정국을 어지럽히고 있다. 윤석열파쇼독재정부가 파쇼탄압에 광분하며 통일애국세력·민주화운동세력을 탄압하고 야당탄압·정적제거에 골몰할수록 우리민중의 윤석열을 하루빨리 퇴진시켜야겠다는 의지는 더욱 강화될 것이다. 우리민중은 정의의 민중항쟁으로 윤석열파쇼독재를 끝장내고 민중이 주인되는 참민주의 새세상을 앞당겨 실현할 것이다.
2023년 2월25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파쇼탄압분쇄윤석열정부퇴진민중행동(반파쇼민중행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