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퇴직교사들 윤석열퇴진촉구 성명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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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퇴직교사들 윤석열퇴진촉구 성명발표

10일 경남지역 퇴직교사 258명이 <헌법위반을 일삼는 윤석열정권의 퇴진을 촉구한다>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퇴직교사들은 먼저 <징용강제노동 <제3자변제> 해법은 불법>이라며 <정부는 상식과 인내에 기초하여 일제 전쟁범죄 문제 해결에 진력해온 시민사회와 국민의 자긍심을 뿌리에서부터 무너뜨리고 있다>, <역대 최다의 수색영장을 마구잡이로 집행하며 법치 만능을 주장하는 현 정부가 일본에 대해서는 한없이 너그럽고 자비롭다>고 비판했다.

또 <나라 살림 거덜나고 있는데 대통령이라는 자는 그저 <굳/건/한/한/미/일/안/보/동/맹>, 열글자를 되뇌며 사방팔방 헤매고 다닌다>며 <어째서 느닷없이 대만을 두둔해서 중국의 뒤통수를 치고, 보란듯이 수십만발포탄을 보내서 러시아의 따귀를 때리는지, 그렇게 해서 벌어지는 일이 무엇인지 그는 설명하지 못하고 이 때문에 이 나라가 입을 피해를 이 정부는 감당할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의 심술 때문에 다 망하게 된 반도체·배터리·전기차 문제는 입도 벙긋 못했고, 받아온 투자규모는 고작 59억달러, 8조에 그쳤다>며 <국민 다수가 시위를 하고 성명서를 발표하고 정책기조를 바꿀 것을 간절히 건의하나 대통령 윤석열은 안하무인이요, 쇠귀에 경읽기다>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이에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평화와 행복을 희구하는 우리 퇴직 교사들은 연명으로 윤석열의 퇴진만이 이 위기를 수습할 수 있다고 보고 윤석열 정부의 퇴진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서도성전교사는 <이승만독재에 이어 박정희·전두환군부독재, 박근혜 등 무능정부를 겪었다>며 <윤대통령이 내려올 때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병공전교사는 <창원은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항상 먼저 일어나 세상을 바로잡았다>며 <모두가 일어나 패악의 정부를 타도하고 반드시 인간답게 살기 위해 퇴직교사지만 앞장서겠다>고 결의했다.

2023년 5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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