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은 3일 오후 3시 서울동화면세점앞 세종대로일대에서 4000~5000여명이 참석한 <노동·민생·민주·평화 파괴 윤석열정권퇴진 총파업대행진>을 진행했다.
앞서 같은 장소에서 오후 2시 서비스연맹이 특수고용노동자파업대회를 열었다.
양경수민주노총위원장은 <윤석열정권은 재벌세금은 깎으면서 노동자임금은 동결하고 권리도 박탈하고 있다>며 <이정권 아래에서 더는 살수 없어 오늘부터 총파업투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총파업을 <구국총파업, 민중을 살리는 총파업>이라며 <총파업 최선두에 선 특수고용노동자를 법적으로 보호하는 것이 우리의 미래를 보장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노총과 서비스연맹 등은 파업대회 종료후 서울고용노동청까지 행진했다.
7월3일부터 15일간 민주노총은 윤석열정권퇴진을 내건 총파업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