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농민회·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전국농민회총연맹은 6일 오후 1시 용산대통령집무실앞에서 <7.15농업포기 농민말살 윤석열정권퇴진 전국농민투쟁선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농민들은 <농민들의 생존권투쟁을 이끌던 전농사무총장은 보안법으로 감옥에 갇혔다>며 <박근혜정권 퇴진의 마중물이 됐던 백남기농민의 정신을 계승해 이번에도 농민들이 부패하고 무능한 윤석열정권을 끌어내리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원오전농의장은 <윤석열정권 들어서는 양곡관리법 거부부터 모든 농산물을 수입에 의존하는 정책까지 농민들을 외국인 취급하고 있다>며 <윤석열정권은 농업을 포기했으며 이제는 농민들도 전쟁을 할수밖에 없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을 퇴진시켜 농민과 민중이 살아갈수 있는 세상을 위해 농민들이 윤석열퇴진에 앞장설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농민들은 오는 15일 오후 4시 서울도심에서 진행되는 <윤석열정권퇴진 1차범국민대회>에 앞서 오후 2시 서울도심에서 전국농민대회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