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정권퇴진운동본부는 12일 경복궁역근처에서 <못살겠다! 갈아엎자! 윤석열정권퇴진하라! 2차범국민대회>를 개최했다.
하원오전국농민회총연맹의장은 <사회안전망이 송두리째 무너지고 있지만 윤석열은 그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았다. 윤석열정권퇴진을 이땅의 농민들이 하겠다>고 결의했다.
김만재한국노총금속노련위원장은 <살인정권 윤석열정권은 양회동열사를 죽음으로 내몰고 김준영연맹사무처장을 감옥에 가뒀다>며 <유례를 찾기 어려운 반노동정권으로서 노동탄압을 분쇄하고 노동3권을 온전히 보장받을 때까지, 윤석열정권을 완전히 끌어내릴 때까지 퇴진투쟁을 지속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참가자들은 일본핵오염수해양투기방조, 교통비·공공요금인상 등 민생고, 수해‧폭염무대책, 재난불평등심화, 철도 등 공공기관민영화와 기간산업매각시도, 한미연합군사연습·한미일군사동맹강화와 전쟁위기고조, 언론탄압방송장악, <노조법2·3조>거부권운운 등 민생법안외면, 집회자유침해, 무차별농산물수입 등 윤석열정권의 만행을 낱낱이 꼬집었다.
더해 한미일군사동맹중단과 후쿠시마핵오염수방류반대, 한반도종전평화협정체결 등을 촉구했다.
<광복78주년 주권훼손굴욕외교 저지! 한반도평화실현! 8·15범국민대회>가 같은 장소에서 연이어 전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