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검찰파쇼가 헛소리를 내뱉고 있다. 2일 대통령실은 <김건희특검>에 대한 <즉시 거부권 행사>입장을 재차 강조하며 <이대표 피습과 특검거부권과는 관계가 없다>고 망발했다. 이재명민주당대표는 <거부권행사가 옳지 않다는 것은 우리국민모두가 압도적으로 다수가 공감하는 바>라고 언급한 뒤 피습을 당했다. 한편 국민당(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 한동훈은 국민당대전시당신년인사회자리에서 <(특검)악법을 가지고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겠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게 어떻게 용기와 헌신이냐>, <계속 누구 불렀다, 무슨 내용 있었다 (중계)할텐데>라고 망발하며 스스로 정치검찰출신의 검찰파쇼모리배임을 드러냈다.
황당한 2중기준을 내세우며 사실상 범죄사실을 실토하고 있다. 윤석열은 2021년 12월29일 여야의 <대장동특검>·<고발사주>쌍특검시비를 두고 <떳떳하면 사정기관을 통해서 권력자도 조사받고 측근도 조사받고 하는 것이지, 특검을 왜 거부하나. 죄지었으니까 거부하는 거다>, <진상을 밝히고 조사를 하면 감옥에 가기때문에 못하는 것>이라고 단언했다. 한동훈은 특검후보추천권을 아댱에게만 준 것과 언론에 매일 조사과정을 발표하는 점을 들어 특검법이 <악법>이라고 황당하게 지껄이지만, 이 조항들은 한동훈이 특별검사로 포함돼있던 <최순실특검>때도 동일하게 적용됐다. 윤석열·한동훈의 헛소리는 특검을 반드시 실시해야 하는 이유를 보여준다.
주지하다시피 윤석열·김건희는 이미 벌써 감옥에 갔어야 할 추악한 부패모리배들이다. 도이치모터스주가조작가담자들이 대부분 1심에서 유죄선고를 받은지 11개월째임에도 검찰은 김건희를 불기소처분도 하지 않은 채 그 어떤 조사도 하지 않고 있다. <김여사명의계좌 5개중 3개를 작전세력이 운용했고>판결문을 비롯해 각종 증거자료를 통해 김건희가 주가조작의 <전주>이자 핵심이라는 것은 이미 여러차례 확인됐다. 한편 윤석열이 대장동비리에 깊게 연루돼있다는 사실은 부산저축은행부실수사사건과 김만배누나와 윤석열부친간의 주택거래를 통해 알 수 있다. 70대를 제외한 전연령대에서 특검거부권행사반대여론이 압도적이며 특검을 거부할 경우 전민중적 저항이 예견되는 이유는 범죄사실이 너무나 명백해서다.
특검은 통과되면 통과되는대로, 안되면 안되는대로 윤석열의 붕괴를 촉진한다. 4월총선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통과되면 그 자체로 윤석열·국민당의 총선참패와 권력붕괴로 이어지며 통과되지 않으면 민중의 윤석열탄핵·퇴진여론이 모두 윤석열타도로 집중될 것은 불 보듯 뻔하다. 파쇼부패의 윤석열이 친미호전에만 몰두하며 전쟁을 일으키려 광분하고 있는 판이니 과연 목숨은 부지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이런 와중에 정치적 위기를 모면해 보겠다고 하는 말과 행동은 죄다 제 스스로 자기무덤을 파는 어리석은 망언·망동이다. 전쟁이든 항쟁이든 선거든 그 어떤 국면에서도 윤석열검찰파쇼는 결코 살아남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