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오차범위내 하락해 9개월 만에 20%대로 떨어졌다.
한국갤럽이 1월30일~2월1일까지 전국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윤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29%로 지난주보다 2%p 하락했다.
<윤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3%로 지난주와 동률이다.
그 이유로는 경제·민생·물가 19%, 소통미흡 11%, 독단적·일방적 7%, 외교 6%, 김건희여사문제 6% 등이 꼽혔다.
윤대통령의 국정지지율 20%대는 지난해 4월2주차에 27%를 기록한 뒤 9개월 만이다.
한국갤럽은 당시는 3월 일제강제동원 배상, 4월 미국의 동맹국 도·감청, 외신인터뷰서 우크라이나·대만 관련 발언, 대일 인식 등 외교문제가 연잇던 시기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