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 〈디올백〉사건 1면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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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디올백〉사건 1면 보도

2일 뉴욕타임스는 <대통령 부인과 디올 백(A First Lady and a Dior Pouch), 한국 사로잡은 정치적 위기>라는 제목의 기사를 1면에 보도했다.

신문은 <윤석열대통령에게 이 사건은 가장 큰 위기 중 하나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대통령실과 여당이 김건희를 <함정취재 피해자>로 몰아가는 것, 여당 일부의 김건희 사과 요구 과정에서 당대표가 교체된 것, <마리 앙투아네트 비유>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또 <한국인들이 <대통령실에는 두 명의 VIP가 있다. 그중 넘버원은 김건희>라는 농담을 하는 이유>라는 안병진경희대문명대학원교수의 말을 인용했다.

한편 5일 박지원전국정원장은 KBS뉴스에 출연해 <지금의 시대정신은 윤석열-김건희 정권의 심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만약 국민의힘이 다수당이 된다고 하면, 과반수가 넘는다고 하면 김건희-윤석열<정권>은 의회 권력까지 차지함으로써 이 나라가 어떻게 되겠나. 지금 우리 5000만 국민이 잘사는 사람이 있나. 행복한 사람이 있나. 지난 2년간 뭐가 달라졌나. 민생이, 민주주의가, 저출산문제가, 남북관계가 총체적으로 파탄난 이때 이 시대정신은 윤석열-김건희 <정권>을 심판하는 것이다.>라고 피력했다.

또 <디올백>사건이 뉴욕타임스·월스트리트저널·워싱턴포스트·BBC 등 외신들을 통해 보도된 것에 대해서는 <개망신당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대중대통령이 아시아에서, 한국에서 최초 정권교체, 그러한 세계적 보도 이후 가장 크게 뉴스의 언론들이 보도하고 있다. 페루 같은 언론에서도 <디올백 스캔들>을 보도한다고 하면 어디 외교를 어떻게 하나. 진짜 창피할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2024년 2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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