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방취소는 친미파쇼부패무능의 합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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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방취소는 친미파쇼부패무능의 합작품

윤석열이 또 <외교참사>를 일으켰다. 윤석열이 18일 시작될 독일·덴마크순방, 국빈방문을 4일 앞두고 갑자기 취소했다. 윤석열측은 순방중단사유를 공식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으나 관계자들은 <북한도발>, <의사파업> 등의 궁색한 변명을 내뱉었다. 이에 민주당 이재명대표는 <어떻게 국가안보를 들어 정상외교를 갑자기 취소한 이유를 만들 수 있느냐>, <해외투자자입장에서 보면 <바로 남침이라도 하는거 아닌가>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홍익표원내대표는 <(순방취소는) 국격과 품격을 동시에 떨어뜨리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김건희가 비선실세라는 증거가 또 나왔다. 홍익표는 <현지국빈방문이고 공식방문이기때문에 오래 전에 결정됐는데 현지의전관리담당쪽에서는 영부인의 동반여부를 최종적으로 확인을 안해줘 굉장히 어려웠다고 한다>고 폭로했다. 윤석열은 김건희가 두문불출하자 아예 공식외교일정을 취소하며 김건희가 실세라는 것을 드러냈다. 밖으로 돌아치며 <영부인놀이>에 심취했던 김건희가 이번에 나서지 못하는 이유는 너무도 분명하다. <김건희디올백수수>사건으로 인해 몸을 숨긴 채 윤석열을 조종하며 암약하고 있는 거다.

윤석열은 나가도 문제, 안나가도 문제다. <바이든날리면>사건으로 온민중을 우롱한 윤석열은 일본에 가서는 역사왜곡·독도문제를 묵인·방조하고 일군국주의무력강화에 부역하며 친일매국외교를, 미국에 가서는 미제침략세력의 전쟁꼭두각시를 자임하는 친미호전외교를 자행했고 미<대통령> 바이든은 윤석열에게 개목걸이를 선물하며 <미제사냥개>임을 공식화했다. 김건희가 리투아니아에서 명품쇼핑을 해대고 윤석열이 영국에서 혼자 돌아치다 황당한 외교적 결례를 범한 것은 윤석열·김건희의 수준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외교자리들마다에서 저열하고 추접하게 망동하며 민중의 얼굴에 먹칠을 해오더니 이번에는 안가는 것으로 민중의 품위를 추락시키고 있다.

이번 <외교참사>는 윤석열의 친미·파쇼·부패·무능의 합작품이다. 미제침략세력의 조종하에 윤석열전쟁꼭두각시가 도발하는 <한국전>위기가 심화되자 이제는 부패무능을 가리우기 위해 <북침위기>을 들먹이는 황당한 수법으로 북을 자극하고 있다. <여론돌리기용>으로 내뱉은 의대정원확대를 무식하게 강행하며 저항하는 의사들에 대한 파쇼탄압에 골몰하며 이를 <순방취소>중 하나로 떠벌리고 있다. 순방취소의 실제 이유인 <김건희디올백수수>는 부정부패의 대표적 사례며 오래전 결정된 순방을, 사실상 김건희의 조종하에 직전에 취소하며 무능의 극치를 또 드러냈다. 우리민중의 존엄과 생명, 인권과 재산을 심대하게 침해하는 윤석열을 두고 볼 수 없는 이유는 산처럼 쌓여있다. 윤석열타도는 우리민중의 사활적 투쟁과제다.

2024년 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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