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북한 도발〉로 국빈 순방 돌연 연기
기사, 베스트

윤석열, 〈북한 도발〉로 국빈 순방 돌연 연기

14일 윤석열대통령이 <북한 도발 우려>를 사유로 독일·덴마크 국빈·공식 순방을 연기했다.

전날 오후까지 기자 동행 취재 신청을 받던 사안인데 반나절 만에 돌연 연기했다.

윤대통령은 취임뒤 16차례 외국 순방을 다녀왔다. 예정된 일정의 취소·연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재명민주당대표는 16일 <국가 간 정상외교 일정을 사나흘 전에 갑자기 취소하는 것은 참으로 보기 드문 일>이라며 <핑계를 대도 댈 핑계가 따로 있지 어떻게 국가안보를 들어 정상외교를 갑자기 취소한 이유를 만들수 있나>라고 비판했다.

이어 <해외 투자자 입장에서 보면 정상외교를 갑자기 취소했는데 그 이유가 <북한>의 도발 우려 때문이라면 바로 남침이라도 하는 것 아닌가라고 생각할수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일각에서는 김건희 여사 동행 여부가 순방 연기와 관련됐다고 보고 있다.

홍익표민주당원내대표는 <현지 국빈 방문이고 공식 방문이기 때문에 오래 전에 결정됐는데 현지 의전 관리 담당 쪽에서는 영부인의 동반 여부를 (대통령실에서) 최종적으로 확인을 안해줘 굉장히 어려웠다고 한다>고 폭로했다.

앞서 지난달 22일 윤대통령은 민생토론회가 열리기 30분 전에 감기를 이유로 불참을 통보했다.

2024년 2월 17일

About Author

반파쇼민중뉴스 편집부


반파쇼민중뉴스 | 등록일 2020.10.16 | 등록번호 서울 아-53330 | 발행인 한정혜 | 편집인 한정혜 | 청소년보호책임자 한정혜 | 서울 서대문구 신촌로 51, B1층 117호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