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촛불행동은 최근 개헌과 탄핵의 <투트랙>을 제안한 조국혁신당에 공개면담을 제안하며 성명을 발표했다.
지난 24일에 이어 2번째 공개면담제안이다.
성명은 여론분열의 소지를 안고 있는 <투트랙>주장은 이렇게 윤석열탄핵전선을 흐트러뜨리고 국민들 속에 패배감을 조성하게 된다, 이것은 윤석열의 노림수가 될수 있고 이렇게 된다면 쾌재를 부르는 것은 윤석열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개헌논의는 탄핵후에나 시작하는 것이 옳다, 선택사안이 아니다, 탄핵이야말로 개헌의 강력한 동력을 만들어낸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채해병특검법을 거부하면 대통령을 탄핵하라는 것이 압도적인 여론이었다, 조국혁신당지지자의 90% 가까이도 다르지 않았다, 지금 정치권이 할 일은 이런 민심을 받들고 집행하는 것이다라고 짚었다.
더군다나 탄핵 대상에게 개헌 동의를 내세워 실정과 폭정에 대한 면죄부를 주는 것이 과연 합당한가? 국가권력을 사유화해 국정농단의 죄를 지었으면 탄핵하고 처벌하는 것이 헌법정신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조국혁신당은 윤석열 심판-탄핵-조기종식의 민심에 떠받들려 국회에 입성했다, 국민들은 조국혁신당이 검찰독재 탄핵의 길을 여는, 작지만 빠르고 강력한 쇄빙선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22대국회가 시작되는 지금, 개헌이 아니라 탄핵에 앞장서는 것이 바로 조국혁신당이 자부하는 쇄빙선의 임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