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의혹〉 검찰 의심 받던 전언론사간부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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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의혹〉 검찰 의심 받던 전언론사간부 숨진 채 발견

29일 대장동개발사업민간업자 김만배씨와 돈거래를 한 혐의를 받는 전한국일보간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2020년 5월 주택매입자금을 마련할 목적으로 김씨로부터 1억원을 빌린 사실이 확인돼 지난해 1월 해고됐다.

A씨는 <사인 간 정상적인 금전소비대차 계약 행위>라며 해고무효소송을 냈으나 지난14일 1심에서 패소했다.

A씨는 김씨와의 돈거래의혹으로 검찰수사를 받았다.

검찰은 김씨가 <대장동일당>에 우호적인 기사를 작성하거나 불리한 기사 작성을 막아달라는 취지로 A씨 등 언론사간부들과 돈거래를 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2024년 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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