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민주당이 3번째 <채상병특검법>을 발의했다.
이번 법안은 임성근전해병대1사단장구명로비사건관계자 이종호블랙펄인베스트먼트전대표 등을 수사대상으로 추가 명시해 수사대상을 확대했다.
한민수민주당대변인은 <한동훈대표가 말했던 <제3자추천특검법>은 범죄은폐용, 시간끌기용이었음이 분명해졌다며 이번 특검법은 수사대상을 추가하고, 수사기간 중에도 증거수집이 가능하며 도이치모터스주가조작사건에 연루된 이종호전대표 구명개입의혹 등도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또 민주당은 임성근을 구명의혹으로 특검법에 적시해 이종호가 김건희와의 친분으로 수사에 외압을 행사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겠다고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