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전대통령의 전 사위의 특혜채용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30일 문전대통령의 딸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문전대통령부부가 딸의 가족에게 부정적으로 지원한 금전 규모 등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명백한 정치보복이자 야당탄압>이라며 <대통령지지율이 20%초반으로 급락하니 득달같이 검찰이 움직이는 모습이 놀랍다>고 꼬집었다.
또 <검찰이 김건희여사에게 면죄부를 주고자 국민의 시선을 <전임대통령망신주기수사>로 돌릴 심산으로도 보인다>며 <정치보복, 야당탄압으로 특검정국과 친일논란을 돌파할 심산인 모양인데 국민은 더이상 속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국조국혁신당대표는 참고인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다.
조국은 <3년째 표적수사, 먼지털이수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윤석열, 김건희 두 분에 대한 각종 비리혐의가 터져나오고 국민의 공분이 일어나니까 이걸 덮기 위해서 문재인전대통령에 대한 수사를, 또 가족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