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야당소속 일부 의원들은 <윤석열탄핵준비의원연대>를 구성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열어 <탄핵을 현실화하기 위한 법적 준비를 하고 참여의원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사회민주당 총12명의 의원이 선발족후, 여야참여를 호소해 연대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윤종오진보당원내대표는 연대모임의 취지를 윤석열탄핵을 국회에서 선도하는 것, 국회와 광장의 윤석열퇴진열망을 결집해 나가는 것, 윤석열탄핵이후 사회대개혁방안연구를 하는 것 3가지로 짚었다.
민형배민주당의원은 <탄핵안발의에 150명의 의원이 필요하다>며 <우선은 발의요건충족을 위해 민주당안에서 여론을 확대하고 통과를 위한 200명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창민사회민주당대표는 <김건희여사명품가방수수사건은 청렴결백한 공무원이던 국민권익위원회국장을 죽음으로 몰아넣고 수사심의위원회의 불기소처리로 검찰의 연극은 막을 내렸다>며 <이제 윤석열·김건희 부부가 만든 <검찰정권>의 비상식은 놀랍지도 않다>, <특검과 탄핵 외에는 답이 없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