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독립운동으로 윤석열 끝장낼 것〉 … 반일행동 성북서앞집회·거리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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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독립운동으로 윤석열 끝장낼 것〉 … 반일행동 성북서앞집회·거리행진

24일 반일행동은 성북경찰서앞에서 반일행동회원들에 대한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의 반인권적 압수수색을 규탄하는 집회를 진행했다.  

반일행동회원들은 <청년의기상>을 부른 뒤 <헌법부정 역사왜곡 윤석열 끝장내자!>, <용산총독 일본밀정 윤석열 끝장내자!>, <우리민중의 힘으로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철저히 해결하자!>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 

회원은 <일본으로부터 해방을 맞았지만 얼마후 성조기가 올라가고 이승만정권이 들어섰다. 박정희, 전두환 군사독재정권이 이어졌다. 취임이후부터 윤석열은 그들을 칭송하는 발언을 일삼아왔다. 윤석열에게도 이 자들과 같은 피가 흐른다는 것이다. 윤석열과 윤석열정부는 친일매국에 광분하는 모습을 보여줘왔다. 본인이 친일매국노임을 숨김없이 드러내는 것은 오직 윤석열뿐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역대 독재정권을 우리민중의 힘으로 끌어내렸다. 다시한번 윤석열독재를 우리의 힘으로 끌어내려야 한다. 우리는 반윤석열항쟁에 떨쳐나설 것이다.>라고 힘줘 말했다.

또다른 회원은 <<친일은 애국이며 반일은 매국이다>. 이것이 윤석열의 논리를 관통하는 문장이다. 최근 서울 한복판에 일장기가 걸렸다. 윤석열이 퇴임직전의 기시다와 12번째 정상회담을 진행하며 생긴 일이다. 우리는 결코 우리의 역사를 잊을수 없다.>며 <놋그릇 하나, 쌀알 한톨까지도 빼앗아갔던 역사의 설움이 우리의 가슴속에 여전히 횃불처럼 타오르고 있다>고 성토했다. 

계속해서 <친일역적 윤석열이 민족의 자존이자 역사의 상징이 된 소녀상을 9년간 지키며 전쟁범죄 해결을 위해, 또다시 전쟁을 일으키려는 일제국주의를 규탄하는 투쟁에 앞장선 반일행동 청년학생들을 반국가세력이라 몰아세우고 국가보안법 위반이라고 운운하며 폭력적으로 압수수색을 자행했다>며 <이제 제2의 독립운동으로 윤석열을 끝장내고 우리역사가 바라는 진정한 새세상을 만들어낼 때가 됐다. 반일행동은 언제나 그 길에 앞장서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집회를 마친뒤 회원들은 성북서일대를 돌며 거리연설을 진행했다. 

2024년 9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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