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윤석열대통령과 국민의힘지도부 간 만찬이 이뤄졌다.
대통령실에선 정진석비서실장, 성태윤정책실장, 신원식국가안보실장과 수석비서관 8명 등 12명이, 국민의힘에선 한동훈대표와 추경호원내대표·최고위원 등 주요당직자 14명이 참석했다.
만찬은 1시간30분동안 진행됐다. 한 참석자는 <분위기가 썰렁했다>며 한대표한테는 이야기할 기회를 주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대부분의 참석자들이 <빈손만찬>이라고 주장했다. 정치권에서는 <단체식사자리>에 그쳤다는 비난도 나왔다.
한대표는 만찬에 앞서 윤대통령에게 독대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는 이뤄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