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국회 본회의 재의표결에서 방송4법·전국민25만원지원법·노란봉투법 등이 부결돼 폐기됐다.
위 법안들은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윤석열대통령의 거부권행사로 다시 국회로 돌아왔다.
재의 요구한 법안은 재적의원 300명 중 과반이 출석해 출석의원의 2/3 이상이 찬성해야 가결된다.
무기명투표결과 대부분이 찬성 200표를 넘지 못해 전부 부결됐다.
이날 부결된 법안 중 방송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방송문화진흥회법개정안과 노동조합및노동관계조정법개정안은 이미 21대국회에서도 같은 수순으로 폐기처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