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천하람개혁신당원내대표가 발표한 올해 국군의날행사 관련 보도자료에 따르면 국군의날시가행진예행연습과정에서 부상자 2명이 발생했고 국방부가 79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2020년 약12억원, 2021년 약13억원에 그쳤던 행사예산은 윤석열정부집권이래 2022년 37억여원으로 급증했다.
10년 만에 진행된 2023년도 국군의날시가행진예산엔 약 99억원이 책정됐다.
천하람은 <2명이 중상을 입어가면서까지 과거 군사정권시절을 연상케 하는 군의 시가행진을 과도하게 추진할 필요가 도대체 무엇인지 의문이 든다>며 <만성적 세수부족 상황속 소중한 국군장병들의 안전과 국민의 혈세를 대통령과 장성들을 위한 <병정놀음>에 쓰고 있다>고 지적했다.
건국76주년기념국군의날시가행진은 10월1일 서울 세종대로 등에서 진행된다.